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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에 사는 꿀꿀이파파입니다.
글을 여행이 끝나면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부터 뉴욕 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뿐만 아니라 출발하는 비행기 역시 바람이 강한 한파로 인해서 다 결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미국 지역에서 들어오시는 분도 묶여버리고 저 역시 샌프란시스코로 오늘 아침 일찍(뉴욕시간 24일 7:30am) 가고자 했는데 델타항공이 앱으로만 캔슬 공지를 줘서 잠자다 중간에 새벽1시에 일어나서 체크했으니 망정이지 잠들기 전에 체크하고 일어난 사이가 3시간 사이에 캔슬이 되어 있었습니다. 느낌이 세에에~~해서 체크해서 지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해서 다행히도 보스턴에서 출발하는 건 문제가 없다라는 걸 델타 직원과 통화 후에 급하게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25일 아침 8시 35분 비행기로 바꾸고 생각도 없었던 Flix bus로 4인 가족이 12시에 뉴욕미드타운에서 타서 4시간 만에 넘어와 현재 공항 근처 힐튼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뉴욕도 그렇고 보스턴도 그렇고 공부하러 17년 전에 왔다 다시 오니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어떻게든 가려고 하냐면 초등 두 아들들의 소원이 공든스테이트 경기를 홈 Chase centre에서 보는거라 들어주려고 이미 25일 크리스마스에 좋은 자리에 예매를 해놔서 보험도 안 들어놓고 절대 안 볼일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해놔서 이런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항상 여행이 계획대로 안되더라구요. 가끔 이런 일을 닥치더라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 혼자면 바로 괜찮아가 되는데 가족과 함께 움직이니 쉽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현재 날씨 변화가 너무 많아 비행기 연착이나 취소도 많습니다. 동부쪽으로 여행하시려고 계획 잡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참고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 글 적었습니다.
후기는 여행이 모두 끝나면 그때 올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