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20일 오전 11시에 샌프란으로 입국했습니다!
심사줄에 저희 비행기에서 내리신 분들밖에 안 계셔서 20분도 안 기다리고 심사 받았어요!
심사관님은 할아버지 심사관님께 심사 받았습니다!
1. 여권 줘
2. 몇 살이야?
: 한국 나이로 22살
3. 오 한국! 나 한국 좋아해!
이러시면서 막 한국어로 말 걸어주셨어요 ㅎㅎ
4. 마스크 벗고 사진 찍어
5. 오른손 먼저 올려~
하시는데 한국어로 "오른손","엄지" 이런 단어들도 아시더라구요 ㅎㅎ 이때 제가 너무 긴장해서 손 떠니까 본인 손 얹어서 잡아주셨어요😭
6. 여기 왜 왔어
:뉴욕 여행!
7. 뉴욕 비행기 몇 시야?
:뉴욕행 티켓 보여드렸어요!
이때 제 눈사람, 스노우볼 네일 보고 와 너무 귀엽다~~! 해주시고ㅠㅠ 완전 리액션 부자셨어요!
8. 며칠이나 있어?
:16일! 이라고 했는데 제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 들리시는 것 같아 손가락으로 1,6 표시해드렸어요.
9. 이제 가~
:끝이야? 땡큐!
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진짜 서류 바리바리 준비했는데 하나도 안 보여드려서..
손에 서류 한가득 들고 있는거 보셔서 그러신건지 ㅎㅎ
너무 쉽게 통과했어요ㅠㅠ
제가 긴장한 모습 보고 장난도 쳐주시고..
걱정되서 기내식도 제대로 못 먹고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했나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