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월 13일 20대 초반 여자 혼자 후기

아시아나로 오전 8시 40분쯤에 도착했고 앞자리라 빨리 내렸어서 제 앞에 한팀만 기다리고 바로 받았어요 갔을때 외국인 할머니 한분이 오래 걸리셨고 제 앞에 아줌마 한명 아이들 세명이서 온 팀도 오래걸려서 순탄하지 않겠구나 싶어 긴장하고 있었어요

​

심사관 한명은 동양인처럼 생겼고 한명은 윌스미스 닮았더라구요 동양인처럼 생긴분이 약간 말투가 쎄서 윌스미스 걸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심사관 두명이서 하다가 뒤에 한명이 추가로 생겨서 그 사람한테 갔어요

​

가자마자 여권주고

​

👮🏼‍♂️ 미국에 왜 왔니?

👩🏻 (긴장해서 못들음) 머라고?

👮🏼‍♂️ 왜 왔냐고

👩🏻 아 나 여행

👮🏼‍♂️ 몇일 있을건데

👩🏻 3주

👮🏼‍♂️ 어디 갈건데

👩🏻 엘에이랑 베가스

👮🏼‍♂️ 베가스? 너 미국 처음 온거야?

👩🏻 응

👮🏼‍♂️ 음… 그래 저기 앞에 마스크 내리고 서봐

​

이러고 지문 찍고 끝이에요 심사관은 무뚝뚝한데 처음에 제가 못 알아들어서 그런가 천천히 띄워서 말해주고 알아들을만한 단어들(Why, visit, days)만 강조해서 말하더라구요 사소한 배려가 👍🏻

​

정말 많이 긴장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당황 … 서류는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았고 준비해간 바우처도 쓸모없었어요 ㅎㅎ

​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딱 봐도 관광객 느낌이여서 그런가 싶기도 한게 긴장하긴 했지만 너무 설레서 싱글벙글 상태기도 했고 면세 종이가방에 목베개도 달고 있었어요 ㅋㅋㅋ 세컨더리 갈까봐 너무 무서웠지만 잘 통과했습니당 😋

​

​

​

​

​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12-15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734 · 댓글 30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