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트립에서 예매해서 갔습니다.
후기 보니 자리가 다 좋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굉장히 뒷자리라 실망했습니다. 눈이 나빠졌는지 저녁시간이라 피곤해선지 배우 표정은 막 세세하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뮤지컬은 엄청 화려하고 멋졌지만, 앞에 앉은 인도계 여자 둘이서 공연 중간중간 몰래 사진을 찍어서 집중도 안 됐고, 2막 중간에 양탄자 씬 다음에 브레이크 하더니 4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더라구요.
그후로는 몰입이 더 떨어져서 대충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1막 끝나고 앞에 여자들한테 사진 찍지 말아달라고 관람하는데 방해된다고 얘기했는데 오케이하고는 여전히 영상과 사진을 계속 찍고 있었고요.
뮤지컬 끝나고 나오니 9시40분쯤이었습니다.
지하철 타고 가는게 좀 걱정 됐지만 무사히 귀가했네요.
다음에 뮤지컬을 볼 기회가 생긴다면 직접 자리를 고를 수 있는 곳에 예매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