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자 혼자 입국하게 되어서 걱정이 많아 카페에 글들을 많이 보고 정보를 얻었기때문에 혹시나 제 후기가 도움이 될까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10월 5일 아침 10시에 도착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한국에서 출발할때 비행기 뜬 시간이 3시 8분이고 원래는 2시 40분 출발 비행기였어요.
내려서 입국심사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 백인 안경쓴 남자분한테 심사를 봤어요. 제 앞에는 꼬마들이 있는 4인가족이 심사 봤고 심사관이 꼬마들한테 중간 중간 웃으면서 심사를 하는거같았어요. 성격좋아보이셔서 속으로 저분한테 심사받고 싶다했는데 딱 오라고 하셔서 앞에 가서 여권을 제출하고 마스크 벗고 카메라 앞에 서서 사진찍고 전 마스크 다시 쓰고 바로 지문을 찍었어요. 그리고 나서 질문으로는
-얼마나 있다 갈거냐?
38일 (손가락으로도 38을 보여주면서 말했어요)
-왜 왔냐?
여행이다 (이때 제 말이 잘 안들렸는지 여러번 다시 물어봤어요)
-어디어디 가냐?
엘에이에서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제가 크루즈 여행도 가서) 크루즈여행가서 카탈리나섬, 멕시코 엔세나다 갔다가 다시 엘에이 온다, 샌프란도 가고 라스베가스도 간다
-(제가 말했던걸 한번씩 더 말하더니)거기들 갔다가 한국 다시 돌아가냐?
그렇다!
-오케이 (여권을 돌려줌)
그래서 전 고맙다고 하고 짐찾으러 갔어요!
생각했던거보다 무섭지 않고 제가 영어를 잘못하는데 질문에 천천히 단어로 말했는데도 제 말을 차분히 들어주니깐 저도 버벅이지 않고 하나하나 대답할수있었던거같아요. 그리고 걱정에 비해 질문도 간단했고 전 앞에 꼬마들 덕분인지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았던거같았어요.
혹시나 영어 못하고 걱정하시는분들 저같은 사람도 무사히 통과했으니 분명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말하는걸 좋아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