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미국 여행 준비하면서 미여디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씁니다.
9/29 샌프란 입국했구요.
앞쪽 자리라서 빠르게 내려서 후다닥 줄 섰어요.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심사 받은 것 같습니다.
백인 오빠가 제 심사관이었어요.
저는 30대초중 여자, 혼자 여행이었구요. 장기는 아니고 단기여행이에요.
저) Hello, Sir.
심사관) hello, what do you do? / 이제 한글로 대화 요약할게요!
저) (잘못들은줄 알고 긴가민가하며) 회사 일 설명했습니다. 저는 샌프란에서 뭘 할건지 가장 먼저 물어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살짝 당황했어요...ㅎㅎ
심사관) 마스크벗고 사진찍고 지문 찍자.
저) ㅇㅇ, 사진 다 찍었음 마스크 써도 돼?
심사관) ㅇㅇ 써도 돼, 너 혼자왔어?
저) 응, 혼자왔어. 휴가야.
심사관) 친구나 친척 가족이 여기 있어?
저) 아니, 아무도 없어. 내 가족은 한국에 있어.
심사관) 여기서 뭐할건데?
저) 여행왔어. 요세미티랑 그랜드캐년 갈거야.
심사관) 숙소 예약했어?
저) 응, **숙소 예약했어.
심사관) 바우처 보여줘봐.
저) 응, 여기 -첫날 숙소 예약한거 보여줬어요.
심사관) 공항에서 어떻게 가? 친구가 픽업와? / 이게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중복질문1이었어요. 친구를 언급해서 제가 친구 없다고 한게 사실인지 체크하더라구요.
저) 우버 부를거야. 나 여기에 친구 없어.
심사관) 공항에서 어디로 갈건데? /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중복질문2였어요. 예약한 곳과 동일한 곳인지 체크하더라구요.
저) 예약한 숙소 이름 말함
심사관) 직업이 뭐야? / 이것도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중복질문3, 첨에 직업 물어봤었어요.
저) **회사에서 일해. 내 담당 업무는 ~야.
심사관) 너 회사 언제 출근하는데?
저) 10월 **일. 그래서 미국에서 10월 **-3일에 출국해.
심사관) 가장 최근 미국 언제왔어?
저) 6년전에 시애틀.
심사관) 그 때 만난 친구 이름이 뭐야? / 이것도 중복질문4, 계속 친구를 이야기하죠.
저) 나 친구 없었고 그 때도 혼자였어. 시애틀 스타벅스1호점이랑 그레이아나토미 촬영장소 갔었어. 지금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 때는 좋아했었거든.
심가관) 오케이. 즐거운 여행 해.
저) 응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주의사항*
일단 여러번 유도질문을 하는데, 거기서 대답 잘못하면 세컨더리 끌려가는 분위기였어요. 즉 사실을 제대로 또박또박 말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트릭같은 질문들에 제대로 답하면 세컨더리는 안가는 것 같아요! 질문이 많았지만 시간은 몇 분 안걸렸어요.
그리고 팁!
최근 미국 언제 다녀왔어? 이 질문에 미국 본토만 생각하시면 안돼요! 하와이, 괌, 사이판!!!
미국 본토만 생각하셔서 없다,고 답했다가 여권에 괌 도장 찍혀있어서 세컨더리 다녀오신 분이 있었어요! 꼭 꼭 참고하세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