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 혼자 KE011편 타고 LAX 입국한 후기. 줄은 너무 길었지만 심사는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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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엘에이에서 도착하여

현실 적응 불가인(?) 1인입니다ㅋㅋ

이번에는 인생 첫 해외 렌터카 운전도 해보고

너무나 뜻깊은 엘에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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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소소한 입국 심사 후기 올려봅니다ㅎㅎ

9/6 화요일 오후 2:50 KE011편으로 엘에이에 착륙!

정말 정시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줄 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ㅋㅋ

경보로 걸어갔음에도 이미 입국 심사줄 끝까지 꽉 찬…

거의 1시간 기다렸던 것 같아요ㅠㅠㅠㅠ

3년 전 낮 비행기 탔을 때는 현지 오전 도착해서

10분만에 심사 완료했었는데^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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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미국인 전용 통로까지 오픈해 줘서

그나마 앞당겨졌답니다…그리하여 부스에서 마주친

입국 심사 담당자분. 나이 지긋하신 흑인 아저씨였어요.

제 여권을 뚫어져라 보시던 아저씨. 잠시 후 한 마디.

“욘~~?”

ㅋㅋㅋㅋ 제 이름이 *연이거든요.

열심히 읽어보시려 노력하신 듯ㅋㅋㅋ

그래서 빵 터져서 “하하 예스 아임 *연!” 하고 웃었더니

끄덕끄덕하시며 미소지으시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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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왜 왔니? 라고 물어서 짧게 휴가 왔어요, 하고는

저스트 원 위크! 하고 손가락 하나까지 딱! 들어보였어요.

그랬더니 “얼마나 있을 거…오, 오케이. 원 위크.”

저의 앞서간 답변에 아저씨도 신속히 수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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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국에 마지막으로 왔던 게 언제니?” 물어서

“3년 전에 왔었어요~” 했더니 제 여권을 뒤적거리시다가

“New york in 2020?” 하시는 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3년 전 왔던 엘에이로 대답한 건데,

코시국 직전 20년 1월에 뉴욕 갔던 걸 잊고 말이죠!

그래서 “헉, 맞아요! 2년 전 뉴욕! 깜빡했어요 쏘리ㅠㅠ”

했더니 껄껄 웃으시며 오케이~ 하시고는

“웰컴 투 로스앤젤레스. 캄…캄사합뉘다?” 하셔서

또 빵 터져 “하하 감사합니다 맞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훈훈하게 헤어졌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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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번째 미국 본토 방문인데(괌 제외)

늘 혼자 입국했지만 언제나 심플했습니다.

처음 입국하시는 분들도 기본 질문 내용만 잘 들으시면

크게 걱정하실 일 없을 거예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09-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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