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마침 여기 시간으로 오전 11시길래
월드컵을 챙겨보고 싶었습니다
이왕이면 다같이 보면 좋겠다 싶어서 어딜갈까 했는데
지난 조별리그때 LA한인플라자에서 했단 얘기를 듣고
여기서 하지않을까 싶어 무작정 가봤습니다
눈치없는 네이마르 유니폼 아저씨는
씨큐한테 경고를 최소 두번은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캄사함니다" 하면서
여기서 보고싶다고 우기고..
브라질이 골넣었을때 혼자 소리지르고 환호하고
옆에 있던 한국인 아줌마한테 하이파이브 하다가
된통 혼나더라고요
씨큐가 와서 여긴 대한민국이라고 하면서
저 아저씨에게 대한민국 막대풍선을 하나 쥐여주고 갔습니다
밥먹으러 내려왔는데
여기서도 다들 식당 티비로 월드컵 관람 ㅎㅎ
나오는길에 골이 터져가지고
다시 들어가서 와아아아아 하다가 나왔어요
비록 4:1로 졌지만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