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현지시각으로 JFK공항 오전 11시 경에 입국심사 했습니다.
여권심사, 위탁수하물 찾기, 검역대 통과, 최종엑시트 순서로 진행됩니다.
1.여권심사
몇일 머무니, 미국에 가족있니(매형네 가족있어), 미국 와봤니(첨이야), 직업이 뭐니(개인 비즈니스해), 미국에서 일 할거니(안해 쉴거야) 묻고는 사진, 지문 찍고 엄마는 질문 없이 사진, 지문 찍고 통과했습니다.
저는 체류기간이 75일정도로 꽤 긴 기간이라 우려가 없지않았는데, 귀국티켓 등 서류 일절 요구 없이 여권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혼자 오신 한국인 여성분이 세컨더리로 가는 모습을 봐서 약간 긴장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그분도 잘 통과하셨길!)
창구 심사관들마다 확실히 케바케인것 같았어요. 줄 세워주는 관리자가 줄을 세웠는데 심사관이 나 밥먹으러간다고 그만받으라고 해서 저는 다른줄로 옮겨졌었고, 옮겨진 창구 심사관은 흑인 여성이었는데 줄 세우는 분이랑 막 웃으면서 장난치더라구요 '나도 밥먹으러 갈건데 왜 또데려와!' 하면서 껄껄대는 느낌으로 으쓱으쓱 하는 모습에 약간 안심이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노 포토존이라고 써있으니 굳이 사진찍는 리스크 감당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위탁수하물 찾기
6달러에 1개짜리 카트 두개를 빌려서 수하물 찾아 싣고 엑시트방향으로 속행합니다.
3.검역대
세관신고서류는 따로 작성을 안하던데, 검역하는 곳에서 눈대중으로 관리들이 스탑! 외쳐줍니다. 먹을거 있냐 묻기에 있다고 하면 왼쪽 끝에 있는 검색대로 가라합니다. 안묻고 그냥 패스하는 분들도 꽤 되는데 저는 짐이 워낙 많았네요. 위탁으로 큰거 2개씩에 기내용 1개씩에 백팩까지. 검역대에서는 고기, 라면, 과일, 프레시 베지터블 있냐, 대략 뭐있냐 묻습니다. 대략 뭐뭐다 라고 하면 짐을 다 엑스레이 검역대로 올립니다. 다 통과되는듯 하다가 마지막으로 이민가방 하나만 까보겠다고합니다. 나이 지긋한 관리에게 하나씩 보여주며 설명해주니 노 프라블럼, 오케이, 굳 하면서 슥슥 넘어가고, 박스나 봉지포장 안뜯고 그냥 설명하면 넘어가더군요. 약 처방전도 가져갔는데 요구는 안했습니다. 다 들어낸걸 넣으려니 관리가 it will never gonna go back again 하면서 웃음짓고 갔습니다ㅎㅎ 여튼 무사통과.
제 다음분은 봉지라면을 꽤나 잔뜩 가져오신것 까대기 하셨던데, 규정상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는 부분이라 어찌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짐 다시 카트에 싣고 엑시트 했습니다~ 들 무사 입국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식품관련 규정은 블로그에 정리를 좀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