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인천->샌프란 입국했습니다
심사 줄은 악명보단 길지 않아서 30분 정도 기다렸구요.
Esta 비자로 30대 여자 혼자 2주 여행 온 거라 조금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질문은
1. 왜 왔니
- 여행
2. 며칠 있니
- 2주정도?
- '왜 문장 끝을 올려? 정확하지 않은거야?'
이래서 쫄아서
- '날짜 계산하느라 그랬어. 미안. 2주가 맞아.' 라고 대답했더니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전 안웃겼어요 ㅠ ㅠ)
쫄아서 항공 리턴 티켓이라도 보여줄까?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만 했는데 여권에 도장찍어주고 지문 찍으라길래 넘어가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이후로 스몰톡 아닌 스몰톡을 더 오래 했습니다...
3. 오늘 계획이 뭐야?
- 저녁에 ㅇㅇ 도시로 이동할거야
- 뭐 타고 가? 비행기? 차?
- 10시간 후 ㅇㅇ항공사
- 한참 남았는데? 차라리 공항에 짐을 맡기고(tmi 남발... 어디로 가면 돈내고 짐을 맡길 수 있다... ) 샌프란에서 놀다와. 구구절절...
- 생각해볼게;
4. 직업이 뭐야?
- 직업 설명
- 왜 그 직업을 선택했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니?
- 관련 대답
5. 너 영어 잘한다. 한국인들은 영어를 다 잘하니?
- 몇 년전에 미국 어학연수 다녀왔어
- (여권 뒤져보고 학생 비자 발견) 오 진짜네. 이때 어땠어? 그 도시는 어때?
- 관련 이야기
6. 한국말 알려줘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알려줌.. 중간중간 발음 맞냐고 계속 물어봐서 또박또박 친절하게 알려주고..
7. 감사합니다 (한국말)
-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