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국심사 30분 넘게 심사 했네요..
(제가 운동선수였어서 해외시합 갈 때 찍은 여권사진이 문제였나봐요.
빡빡이에 태닝도 해서 까무잡잡... 이거 너 아니지 라고 소리 들었네요.)
1.왜 왔냐
여행 왔다.
2.누구랑 왔냐
친구랑 왔다.
3.어디서 묶을거야?
호텔에서 지낸다. (서류 보여줌)
4.돌아가는 티켓은?
(리턴 티켓을 보여줬다. 8월 17일 돌아가는 티켓)
여기서 진짜가 시작 됩니다.
5.오래있네? 전체 일정 보여줘.
(당황..뉴욕에선 아버지 집에서 지내는것으로 하고 혼자 유동적으로 숙소를 잡을 계획이었음)
LA에서 트래블링하다 6월 5일 비행기로 뉴욕으로 갈 것이고,
8월 17일자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6.뉴욕에선 어디서 지낼거야?
아버지 집에서 지낼것이다. (제가 아시아인이기 때문인지 여기서터 질문이 빡세지는 느낌)
아빠?? 아빠가 왜 여기 있냐. (이민자다.)
주소 불러줘 (이야기 해줌.)
너 비자 90일까지다 돌아가는 티켓 확인 잘해라. (오..케이)
6.친구는?
(안그래도 영알못인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갑자기 당황)
놉 친구는 LA에서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 혼자 뉴욕으로 간다.
8.너 직업이 뭔대?
난 주도플레이어다. (쥬도? 그게 뭔대?)
... 음 프로페셔널 주도 플레이어 (계속 못알아들음.)
(여기서 뭐라고 하는데 못알아들어서 쏘리만 했던 것 같다.)
답답했는지 패스
9.갑자기 김치 가져왔냐 (긴장 해보였는지 분위기를 풀어보려는것 같았어요.)
멘탈이 살짞 흔들린 상태에서 김치가 나와서 김치도 못알아들음.
표정이 불쌍해 보였는지 그냥 오케이 하고 통과 시켜줬습니다.
LA에 도착 했는데 막막 했습니다.
짐 찾는것부터 택시 타는곳까지.. 막무가내로 온 여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 됩니다.
(여러분들은 계획 잘 잡으시고 안전한 ㅂ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