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티 입고 가서 여권, 숙소바우처, 여행일정표 꺼내서 줄을 기다렸어요. 일행끼리 함께 심사할 수 있어서 신랑과 함께 심사 받았습니다.
허니문이라 하면 금방 통과한다는 글을 많이 봐서 저희도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특히 저희 둘 다 순하게 생겨서 누가봐도 허튼짓 못하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질문하긴 하더라구요.
먼저 기본적인 질문
1. 둘이 무슨 사이인지
2. 무슨 일로 미국에 왔는지
3. 얼마나 오래 있는지
4. 미국 어디어디 가는지
5. 숙소 바우처 보여달라
6. 미국 방문은 처음인지
추가 질문
1. 둘이 얼마나 됐는지
2. 결혼 증거사진 보여달라(결혼식 사진 보여줌)
3. 여행 계획표 보여달라(이건 제가 손에 들고 있어서 요청한 거 같아요)
4. 돌아가는 비행기표 보여달라
5. 남편이 잘해주는지ㅋㅋㅋ
등등 개인적인 질문까지 물어보더니 마스크 내려서 얼굴 보여주고 지문등록하고 겨우 끝났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