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에서 환승에서 뉴욕으로 가기 위해서 4월 7일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표도 발행한 상태입니다.
Q. 뭐하러 왔나
A. 여행하러 왔다.
Q. 여행을 왜하러왔나 여행 일정을 briefly 하게 설명해보라 하고 detail 하게도 설명해봐라
A. 퇴사하고 시간이 있을때 왔다. 대충 일정 얘기하고 detail 얘기나와서 거기까지는 계획 안짜고 도시만 계획했다고 했습니다.
Q. 돈은 어디서 났나
A. 내가 번 돈을 모은거다.
Q. 학생인가? 그럼 전공이 뭔지
A. 졸업했다고 말하고 관련직종 이야기했습니다.
Q. 미국에 아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느냐
A. 있다. 시카고쪽에 지낸다.
그러더니 타자치고 다른 직원 불러서 secondary room 으로 불려갔습니다.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서부에서 동부가는데 혹시 중간에도 들를까봐 보낸거 같다고 추측은 했습니다만, 한국 사람들도 되게 많았고 대부분 특정한 이유가 없어서 아직도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ㅠㅠ
여권 거둬오는 순서대로 진행하는게 아니고 그냥 직원들 내키는 대로 진행해서 그런가 한 4시간 반 정도 기다리느라 저는 비행기 한대 보내고 숙소도 1박 날렸어요😂
동양인 서양인 다 계속 들어오고 심지어 미국인도 들어왔더라구요. 대화 들어보면 이유 없이 온 사람들도 있던데 다들 걱저하고 있으니까 걱정마라고 어차피 항공사에서 다음 비행기 태워줄꺼고 업그레이드도 해줄꺼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거 보고 뭘까 싶었어요... 업그레이드 받으신 분 있으실까요..? 아 그리고 휴대폰 만지면 안되니까 휴대폰 만지는 사람들 보고는 계속 만지면 젤 마지막에 할 줄 알라 그러고는거 듣고 진짜 기함했어요 ㅋㅋ
아마 그냥 조금의 의구심이 생긴 사람들은 다 다시 확인 했겠죠? 저는 다시 인터뷰 했을때 왜 왔냐 어느 도시 방문하고 언제가는지, 비행기 티켓 확인하고 끝나긴 했어요.
들어오자마자 나간 한국분도 계시고 저 오기 전부터 지쳐 보이는 표정의 일본 여성분은 저 나올때 방에서 인터뷰 하시더라구요. 진짜 케바케인거같아요 ㅠㅠ 많이 답답했던 경험이라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 하고 공유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