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전 JFK 도착 후 에어트레인으로 이동, 국내선을 기다리며 글을 적습니다.
오전 11시 도착이었고 대기줄은 매우 짧았습니다.
다만 제 옆 줄은 직원분이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하는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제 담당 직원분은
1) 어느 나라에서 왔나?
2) 오기 전에 다른 도시를 거쳐서 왔나?
3) 며칠 있을 거고 왜 왔나?
4) 뭐 하면서 시간 보낼 건가?
5) 돈은 얼마나 가지고 왔나?
6) 어디에서 지낼 건가?
7) 미국에 아는 사람 있나?
8) 뉴욕에는 처음 왔나?
등을 질문했고, 6)의 경우 호텔 이름을 이야기했더니 주소까지 물어봐서 핸드폰으로 찾아 불러줬습니다.
코로나 관련 서류 등은 요청하지 않았고, 저도 애초에 꺼내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여권만 제출했습니다.
'가지고 온 돈이 얼마인데, 이 정도면 충분할까?' 하고 제가 농담까지 건넸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도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분위기는 나름 화기애애(?)했습니다.
출국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가림막 때문에 질문이 잘 안 들릴 수도 있는데 당황 말고 웃으며 'Sorry?' 한 번 해주시면 친절히 다시 말해줍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일정 보내시고 건강하게 귀국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