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국 심사할때 너무 긴장됐지만
의외로 너무 별거 안물어봐서 좋았는데 짐찾고 나가는 길에
한번 더? 붙잡혀서 또 했어요 ㅠㅠ 세관? 검사 같은거였는지
케리어랑 백팩 다열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갑자기 식은땀흘렀어요
처음에 여권 도장 찍어줄때는
베케이션왔냐?
그렇다
얼마들고 왔냐
신용타드
얼마나 있다가냐
28일
지문찍고 끝
그러고 짐찾고 출구로가는데 이게 왠일 직원이 또 잡더니 케리어랑 가방검사 다하고
엄청 세세하게 물어보거라고요 그래서 아까 저기서 입국심사 했다 그러니까
나도 안다 그래도 와라 해서 갔죠 ㅠㅠ
한국에서 하는일뭐냐
프리랜서
미국은 처음이냐
응
혼자왔냐
응
미국이 처음인데 혼자 여행 한다고?
그렇다^^::(진짜 이렇게 멋쩍게 웃었어요)
가족이나 친구가미국에 있냐
없다(사실 남자친구보러왔지만 말하면 꼬리질문할거 같아서 없다고했어요)
돈은 얼마나 들고왔냐
신용카드
얼마나 머물다가냐
28일
케리어에 뭐 어쩌고 저쩌고 들고왔냐 (사실 뭐라는지 몰랐지만 대충 뭔가 위험한 물품 있냐고 물어보는 늬앙스라서 직감적으로)
노노 없다
이 약들으 너꺼냐
내꺼다
(무슨약인지는 안물어봤어요)
그러고 끝났어요!!
너무 세세하게 물어보길래 제가 못알아들으면 번역기 돌리려고 폰만지니까
카메라가 보고있다고 만지지 말라고하더라고요 쩌업
진짜 첫 해외 여행이고 혼자 가는걱고 영어도 진짜 못해서 너무 긴장했는데
1차 너무 쉽게 통과해서 맘놓았는데 출구쪽에서 한번더 잡히니까
식겁하고 식음땀나고 난리였네요 ㅠㅠ 그래도 무사히 잘 통과했어요
제가 운이 안좋았던건지 원래 두번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