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 빨리 받으려고 내리자마자 열심히 걸었는데 줄 운이 없었는지 제가 서있던 라인은 자꾸 클로즈라며 딴 곳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두번이나 제 앞에서 그래서 결국 마지막으로 입국심사 받았어요. 우리나라 같으면 그럴경우 다른창구 맨앞으로 보내줄텐데 여기는 그런거 없이 무조건 맨뒤로 가야해서 오래걸렸어요. 제 앞에 20명?밖에 없었는데 40분 넘게 기다림..)
창구도 많이 열려있어서 이런 특수한 경우 아니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으실꺼 같아요!
줄 운은 없었지만 입국심사관 복은 있었던거 같아요.
엄청 웃는 얼굴로 친절하더라구요.
근데 그와별개로 질문은 많았어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1.어디서 묵냐? ->바우처 보여줬구요(이때 엄마는 지문찍으라고 하더라구요)
2.(찍으면서) 얼마나 있냐->7박8일
3.왜 왔어?->여행 , 여행의 목적이 뭐야?->이래서 관광이라고 했어요
4.돈 얼마 가져왔어?->1000달러+카드
5. 항공권 누가 사줬어? ->여기서 뭐라고 대답할지 몰라서 어...하고 있는데 자기가 먼저 너네 아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응 맞아 했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아 그는 일하고 너네만 왔구나 이러면서 좋아했어요ㅋㅋㅋ...
6.음식 가져온거 있냐?->공항에서 산 아몬드 밖에 없어서 그거 보여줬구요
7.너네가 가져온 캐리어 몇개야?
8.그리고 제 지문 찍으라면서 제 여권을 구경했어요
다른 나라 여행했던 도장들 보면서 자기도 여기 갔다왔다 이런말 하고 몇년 전에 일본여행을 자주 갔었는데 그 스티커 보면서 와 너 일본 좋아하는구나 나도 좋아해! 이런말 계속 하더라구요
(정작 그러느라 제 지문 입력처리 안돼서 도장찍으려다가 다시 지문 입력했어욬ㅋㅋ)
그러고 좋은 여행하라고 보내줬습니다~
짐찾으러 왔는데 아직도 짐이 한 5개는 있더라구요.
그분들은 세컨더리 가신걸까? 생각하면서 공항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