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1월 말에 JFK로 미국 왔을 땐 비행기에 사람도 거의 없었고 들어오는 줄도 그냥 일하는 사람이 한 사람 뿐이라서 오래 걸렸지 나름 별 말 안물어보고 (여행 목적/ 체류 주소/ 언제 돌아가나) 수월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학업을 시작하려 8월에 다시 왔을땐.....
비행기도 진짜 거의 풀이었어요ㅠㅠㅠ
나갈 때 언니 가족+애기 둘+ 바리바리 싸온 캐리온 짐+ 수화물 짐 해서 진짜 너무 개고생 했거든요ㅠㅠㅠㅠ
입국심사하려고 보니 미국인 줄도 장난 아니게 길고 외국인 줄도......
그냥 기다리면 세 시간은 족히 기다릴 줄이었어요@.@
저랑 언니는 한국인이고 애기들은 미국인이라서 어떻게 줄을 서야하나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외국인에 서있으라고 해서 서 있었구요ㅠㅠ
이 와중에 큰 애기가 화장실 가고싶다 해서 언니네는 줄서있고 얼른 큰 애 데리고 화장실 다녀왔어요.
다녀오니 갑자기 아까 저희가 줄 물어봤던 직원이 저희를 데리고 가운데로 막 오라고 안내하더라구요
짐과 아이들에 시달리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다른 분들께는 넘 죄송하지만 제 인생 통틀어 제일 먼저 입국심사를 끝냈습니다.
입국 심사 질문으로는 왜 왔냐/ 얼마나 공부하냐 이게 끝이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너무 일찍나와서 그런지 짐이 안나와서..ㅎㅎㅎㅎ 결국엔 다른분들 오셔서 짐 찾아 가실 때까지도 짐 안나와서 엄청 오래 기다렸다 가긴 했어요
아이와 함께 오며 이렇게 빨리 나온 적이 없는데 그래도 넘 감사했던 입국심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