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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OZ221
3.18 JFK 13:00 출발, 3.19 ICN 4:30 도착 여정이었습니다!
특별검역이 실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후기가 없길래 작성해 보아요
글이 조금 깁니다ㅎㅎ
우선 그 전에 jfk 상황부터 말씀드리자면, 귀국하려는 분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대부분이 한국인/중국인처럼 보였는데, 마스크 안 쓴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간혹 서양인 몇몇만 안 쓰고 있었고 공항 안의 99프로는 대부분 다 쓰고 있었습니다. 개중에는 고글, 장갑, 마스크로 무장하신 분들도 꽤 보였어요.
카운터 줄이 조금 길었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보안검색까지 한시간 안쪽으로 걸렸어요. 카운터에선 최근 14일 내에 중국, 유럽, 대구, 이란 등등 다녀온 이력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국가 수가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자가진단 어플 설치 안내서 보여주면서 설치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에 관해선 밑에 다시 서술하겠습니다
공항엔 두시간 반 전쯤 도착했는데 수속 마치고 간단히 끼니 때우니 딱 탑승시간이 되더라구요.
비행기는 만석이었습니다. 매진된 항공편이었고 비는 자리 없이 꽉꽉 채워서 왔어요 승무원 분들 모두 장갑, 마스크 끼고 계셨고 승객분들도 거의 대부분 비행시간 내내 마스크 끼고 계셨습니다.
이륙 직후 특별검역 신고서(하얀색)를 나눠주셨습니다. 한국 내 주소, 여권번호, 항공기 편명, 방문국가 등의 작성란이 있었어요.
착륙 직전에 건강상태 질문지(노란색)도 받았는데, 여기엔 증상 여부를 체크하는 칸이 있었습니다.
특별검역은 착륙 후, 짐 찾기 이전에 실시되었구요.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ㅠㅠ 제 경우는 뉴욕, 도하, 두바이 출발 항공편이 섞여있어서 더 혼잡했던 거 같아요. 이때 통제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디어디 줄 서라 이런 말도 없었고, 각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한데 섞여있는데 분리도 하지 않고ㅠㅠ 나중에 분리하긴 했어요.
와중에 외국인들 자꾸 새치기하려고 해서 짜증났던 건 덤 ㅎㅎ;;
아무튼 여기선 흰색 종이 가져가시고, 여권 확인하시고 열 체크 했어요. 열이 있는 분들께는 이 과정에서 무슨 목걸이를 걸어주시고 따로 분리하는 거 같더라구요. 열체크는 비접촉 체온계로 하십니다!
이 과정까지 총 40여분 소요됐습니다. 들고 있는 짐도 많고 덥고 시끄럽고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흰색 종이 제출하면 앞쪽에 줄을 따로 세우는데, 여기선 노란색 종이를 가져가고 자가진단 어플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어플 키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있고 핸드폰인증까지 마치면 증상 여부를 입력하는 자가진단 페이지가 나와요. 하루만 하는 것이 아닌 한국 도착 이후 2주간 매일 입력해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특별검역이었고, 이후엔 입국심사 받고 세관신고서 제출하면 끝입니다! 줄 서기 시작한 뒤부터 출국장 나올때까지 총 한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여담이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진짜 너무..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ㅠㅠ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혹시 본문에 나와있지 않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물어봐 주세요! 모쪼록 다들 아무일 없이 귀국하시고, 미국 현지에 머무르시는 분들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ㅠㅠ
저는 오늘부터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가겠습니다...ㅎㅎㅎㅎ 부모님이 웬만하면 거실로도 나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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