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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저스타디움과 엔젤스타디움 두 곳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했습니다.
후기 전에 야구장 관람 팁을 드리자면
1) 야구장 안에 가방을 가지고가지 못합니다. 가방이 있다면 관람전에 맡겨야 되는데요, 가방을 맡아주는 곳까지 걸어가는데 한참 걸리고 맡기는 비용도 10달러인가 들어서 4명이 가서 4개를 맡길경우 차라리 차를 가져가서 차 안에 가방을 두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저스타디움 주차비는 25~30달러)
2) 우버로 관람하러 가면 불꽃축제를 다보고 집에갈때 우버가 안잡히거나 엄청 비쌀 수 있으니 가급적 차가 있을때 관람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렌트를 하셔도 되구요.
3) 당연한 얘기겠지만 가기전에 선수를 좀 알아보고 가시면 좀더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MLB 중계를 보시거나 최근 라인업 정도는 아시는게 더 재미있구요, 메이저리그는 응원단이 없습니다. ㅠ 그래서 혼자보다는 친구나 동행분과 가시는게 좋고 들어가실때 투명백에 간단한 간식 정도는 가지고 가세요. 안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는데 비쌉니다.^^
1) 다저스타디움 (9.2일 관람)
이 날은 샌디에고와 경기하던 날이어서 한국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경기는 다르빗슈가 있던 샌디에고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불꽃축제는 하더군요.
그라운드에 내려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걸 모르고 너무 높은 곳에 있었던 관계로 못갔지만 ㅠㅠ
다음에 관람하게 되면 꼭 외야나 내야에서 관람후 그라운드로 가고싶네요.
김하성 선수가 안타를 두개인가, 암튼 꽤 잘했습니다.
2) 엔젤스타디움(9.17일 관람)
다저스타디움이 푸른빛의 삼성라이온즈 느낌이라면 엔젤스타디움은 빨간빛의 기아타이거즈 느낌입니다.
경기장 샵에 가면 오타니 지분이 50%가 넘는거 같고 제가 관람한 날에는 마침 오타니 선발이라서 일본 관광객들이 더 많아 보이더군요. 한국 분들도 계셨지만 많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오나티가 승리투수가 되고 타점도 올렸지만 영상은 없습니다. 전 한국인이니까요.^^
구장 자체는 앤젤 스타디움이 외야에 계곡같이 물이 흐르는 돌(?)도 있고 더 예쁜것 같아요,
다저스타디움은 오래전에 지어서 야구장 자체는 크기만 크지 멋은 없습니다.
불꽃축제는 외야에 내려가볼 수 있는 다저스타디움이 더 낫네요. 엔젤스타디움은 외야에도 불꽃 발사대를 두고 있어서 관객들이 들어가볼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괜히 1층까지 내려갔어요. ㅠㅠ
대신 시즌 막바지라서 그런지 표가 엄청 저렴했고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을 못나갈 것 같네요.)
엔젤스타디움은 주차비가 10달러밖에 안합니다. 다저스타디움은 예약 25달러 현장 30달러거든요.
저는 집이 LA 근처라서 돌아오는 길이 조금 멀긴 했습니다만 관람 자체로만 보면 엔젤스타디움이 더 좋았습니다.
3) 샌디에고 팻코 파크
여기는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문앞까지만 가봤네요. 샌디에고의 풍경이 뭔가 좀더 다를 것 같은데 ^^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인데, 김하성 선수가 내년에도 주전으로 뛸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이제 야구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9.23일 30일은 다저스 구장에서 금요일에 10.1일은 엔젤스 구장에서 토요일에 불꽃축제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관람해보세요. 저도 30일이나 1일은 갈 수도 있으니 채팅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