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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냐옹크크 입니다
LA에서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는 오전 10시부터 LA를 효과적으로 여행하기 위해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그럼 투어 가기 전에 아침 먹고 같이 떠나볼까요?
Republique
LA에서 필수 맛집이라고 다들 극찬을 하던 리퍼블리크(Republique)를 방문했습니다.
예약은 '오픈테이블'에서 가능한데 저는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불가능했고
오전 오픈 시간을 조금만 넘어가면 줄을 선다고 하길래 오픈런을 결심했습니다.
리퍼블리크에 오픈 시간은 오전 8:00입니다.
저는 숙소가 있는 다운타운에서 우버를 불러 이동했습니다.
역시 여행은 택시죠!ㅋㅋ
언제나 코리안 타운을 지나 도착했습니다.
우버 비용은 약 26불 정도 나오네요 ㅋㅋ 비싸긴 비쌉니다
도착한 리퍼블리크 입니다.
아직 오전 7시 40분 정도여서 사람이 없습니다. 다들 오픈런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정보가 다 맞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픈 땡 하자마자 저희 포함 3팀 정도 입장했습니다.
입장을 하면 먼저 이런 베이커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리퍼블리크는 선불 시스템이라
베이커리를 드실 거면 베이커리 선택 후 브런치 메뉴를 고르셔도 되고, 안 드실 거면 바로 브런치 메뉴를 고르셔도 됩니다
인테리어는 기가 막히쥬?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유럽 감성을 느끼기 위해? 저희는 바깥쪽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오픈이라 사람이 얼마 없지만, 조금 후 가득가득 찹니다
브런치 메뉴 주문하니 넘버 32번을 받고 기다리면 음식을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먹기 전에 무화과 페스츄리 하나 주문했어요
사람들이 리퍼블리크 와서 베이커리를 엄청 사가지고 간다 해서
저도 궁금해서 하나 주문해 봤어요
맛은 뭐 그냥 무화과 페스츄리예요 ㅎㅎ
리퍼블리크에서 시그니처 메뉴라고 불리는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사람들이 이걸 먹고 내가 먹은 프렌치토스트는 가짜였다. 하면서 극찬을 했는데요
저의 평가는 프렌치토스트는 거기서 거기다
맛있긴 한데 막 그렇게 칭찬해가면서 먹을 정도의 맛과 가격은 아니에요
여기 가격은 사악하거든요
또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김치볶음밥입니다 ㅎㅎ
LA 와서 브런치 집에서 ㅋㅋ 김치볶음밥이라니 그래도 많이 먹는다고 하니까 또 먹어봐야쥬 ㅋㅋ
퓨전 형태로 소고기와 함께 이쁘게 나온 김치볶음밥입니다.
우리나라의 김치볶음밥에서 매운맛은 조금 덜고 소고기 향이 나는 좀 덜 느끼한 차돌 김치볶음밥?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제 입맛에는 맞아 맛있게 먹었는데, 굳이 이걸 이돈 주고 사 먹어야 하나?
LA 맛집 리퍼블리크는 어디 있는 거지? ㅠㅠ
페스츄리 + 커피 2잔 + 프렌치토스트 + 차돌김볶밥 먹고 팁 포함 69.62 달러
ㅋㅋ 약 8만 원 나왔습니다 어질어질하네요
브래디 버리 빌딩
Bradbury Building
LA 투어 처음으로 간 브래디 버리 빌딩입니다.
여기에 적혀있는 내용은 가이드분께 들었던 내용을 제 머릿속에서 끄집어 낸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와 LA 다운타운은 영화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특히 자본은 LA 다운타운 쪽이 유리했다고 하는데요.
그중 은광 사업으로 부를 이룬 브래디 버리가
돈은 상관없으니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살지 상상해서 최대한 미래의 건물로 지어달라고 의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미래 영화를 찍을 때 본인의 건물에서 찍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빌딩이 1893년에 완공이 되었는데도 오래된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럼 먼저 안쪽을 볼까요?
지금은 LA의 관공서들이 들어와 있어서 1층밖에 구경을 할 수 없지만
1890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LA의 특성을 사용한 채광은 환상적이더라고요
사실 그냥 건물만 봤으면 뭐야 했을 텐데, 건물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아니 달라 보이기는 합니다.
저희 말고도 다들 이렇게 한 번씩 들어와서 구경을 합니다.
참고로 이 건물의 이러한 상징성 때문에 LA의 블루 보틀 1호점이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왔으니 미국에서 블루보틀 커피 한잔해야겠죠?
크~ 미국에서 먹는 블루보틀 맛은 다릅니다.
커피 한잔하고 바로 앞에 있는 센트럴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센트럴 마켓
Central Market
브래디버디 빌딩 바로 앞에 있는 이 센트럴 마켓은
다운타운 시민들이 엄청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센트럴 마켓에서 인기가 있으면, 미국 전역에 인기가 있다고 할 정도 인데요
특히 이 센트럴 마켓에서 우리가 아는 에그 슬럿 1호점이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어마어마하게 줄 서있더라구요.
저희는 리퍼블리크에서 눈탱이 맞아서 패스했습니다.
혹시 이 장면 많이 본듯하지 않나요?
라라랜드에서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과 미아(엠마 스톤)이 데이트를 하는 곳인데요
실제로도 인기가 있는 맛집입니다
센트럴 마켓을 구경하고 이제 후문 쪽으로 나가려고 하면
The Neon Project라고 하여 네온을 활용한 작품이 있는데
너무 잘 만들고 이뻐서 포토 스팟이 되어버린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팍팍 찍고!
센트럴 마켓을 구경하고 후문 쪽으로 나가면 다시 한번 라라랜드에서 나온 엔젤 플라이트가 있습니다.
동선 편하쥬?ㅎㅎ
엔젤 플라이트
Angels Flght
라라랜드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 더 유명해진 엔젤 플라이트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길 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이 엔젤플라이트는
위에 사는 돈 많은 상류층들이 센트럴 마켓에서 장을 보고 올라가기 힘들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미국은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다고 하니;;
처음과 다르게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ㅎㅎ
더 씁쓸했던 건 제가 방문했을 때 임시 점검이라
타보지를 못 했던 거죠 ㅠㅠ
원래 저거 타고 올라가서 디즈니 홀도 구경하고 해야 하는데 아쉽지만 터벅터벅 걸어 올라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