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국하고 사진들 보다가 투어가 너무 좋았던게 생각나 후기를 올려요
LA여행을 계획하다가, 미국 서부는 자연이 좋다고 해서 자연을 봐야겠다~ 마음을 먹고 후기를 보던 도중
조슈아트리 투어를 신청하면 별도 볼 수 있고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는 걸 들었어요
이미 숙소를 결제한 후였기 때문에 1박2일은 일정 조정하기가 귀찮았고, 마침 엄마도 계셔서 편하게 투어를 이용해보자 마음먹었어요
당일 담당 가이드는 경준 실장님이셨습니다~
12시간의 투어라 엄마가 힘들어하시면 어쩌지 걱정을 많이했는데
픽업/드롭도 있어서 (위치에 따라 가격 발생 가능)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점심쯤 저희 숙소로 실장님이 오셔서 저희를 첫번째로 픽업해주셨습니다
첫 행선지는 인앤아웃 1호점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평범한 인앤아웃인 줄 알았는데 1호점이라고 하니 괜히 두근두근
1호점이라 다른 지점과 다르게, 정말 옛날에 있었던 작은 1호점도 구경할 수 있었고, 바로 옆에서 버거도 먹었어요
또 1호점에는 인앤아웃 유니버셜시티(?)라는 기념품샵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LA는 날씨 엄청 좋다더니 막상 투어 떠나는 날만 (!!) 매우 흐림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실장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말그대로 차를 타고 가니 기적처럼 구름이 싹 사라졌어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자유시간도 충분히 주셔서 사진찍기에도 충분했어요
물론 국립공원 도착하기 전에도 여러 사진 스팟들에 들러서 사진 찍을 시간도 주셨고, 찍어주시기도 했어요ㅋㅅㅋ
(선글라스 챙겨가세요...ㅠ)
노을이 질 때 쯤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노을을 봤는데, 정말 사진에 안 담길 정도로 예뻤어요
정말 인위적으로 사진을 만들어낸 것처럼 연분홍색의 오묘한 노을을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ㅋㅋ
해가 지고 난 후, 캠핑스팟으로 가서 별을 봤어요
그전에 저녁식사를 했는데 실장님이 엄청 많이 준비해오셔서....
아니 물론 이 전에도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하시고 주셔서 감동이었는데 여기에서도 ㅠㅠ 고기도 주시고 고기 고기괴괵괴
소세지도 먹고 라면(!)도 먹고 고기고기도 먹고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기대하던 별 구경~ 누워서 다같이 별도 보고, 자리 이동해서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또 사진도 찍고
별을 정말 엄청 많이 보고 온 것 같아요ㅎㅎㅎㅎ 한국에서 사진들 다시 보니 또 가고싶어지네요
처음엔 엄마도, LA에 사시는 엄마 친구분들도 조슈아트리에 왜 가..? 12시간 너무 힘들텐데 이런 반응이었는데
막상 다녀오니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엄마도 정말정말 좋아하시고 투어 정말 잘했다고 하셨어요ㅎㅎ/
혹시 조슈아트리 투어 생각중이신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