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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대 무직 가족집에서 장기체류 삼단콤보로 인해 3시간 좀 안되게 입국심사 받았습니다ㅎ
처음에 입국심사관이
왜 왔냐 얼마나 머물꺼냐 직업있냐 돈은 얼마가져왔냐 무슨 돈으로 왔냐 부모님 직업은 뭐냐 등등 질문에 솔직히 대답했더니 직원 분 따라가라고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세컨더리룸 갔고 30분 기다려서 질문받았습니다
위에 질문하고 비슷했고 대답 똑같이 했어요
캐리어까지 다 꺼내서 가방 하나하나 모두 체크했고 제가 옷이 좀 화려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더 의심했어요 이거 입고 클럽갈꺼야? 라고 하면서요. 짐검사하면서도 위랑 똑같은 질문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 물어보더라구요ㅠㅠ
이모 결혼 언제했는데?
이년전에
근데 왜 하필 지금왔어?
이모 비자가 11월에 나왔어
근데 왜 89일이나 있어?
이모랑 이모부랑 같이 한국 들어갈거야
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고 대답하다보면 은근슬적 “응 그래 그래서 너 공부할거면 미국에서할거야?”라는 식으로 물어보니 조심하세여!
그리고 이모&이모부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입국심사관이 밖으로 나가서까지 이모랑 이모부한테도 계속 똑같이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용ㅎㅎ
이모부 만나고 와서 제 휴대폰 가져가더니 사촌(이모부아들)들에게 전화까지 다~~ 돌려서 체크하고 확인받고 통과했습니다
도장찍어주는 순간까지 왜 한달 아니고 왜 89일이냐고 물어봤어요
똑같이 대답했고, 뭐 다른거 물어봐서 못알아 들었더니 대화 안통한다고 대놓고 면박주더라구여 증말 서러웠습니다.. 부모님 돈받고 왔다고 한심하다는듯이 얘기하구 지들끼리 낄낄거려요ㅠㅠ.. 우리 부모님이 주겠다는데 왜 니들이 비웃냐ㅠ 부럽냐?ㅠ
아무튼 포인트는 일관된 대답&혹시 미국에 지인이 계시다면 같은 질문에는 같은 대답 하는 것 두 가지 같아요!
걸리실게 없다면 그냥 묵묵히 참고 웃으면서 대답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나왔는데 입국심사관이 문 열어주면서 찔릴게 없으면 긴장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도움 많이 받아서 저도 글 남겼습니다
다른 분들도 입국심사 무사히 통과하셨으면 좋겠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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