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전
이 여행은 작년 6월에 다녀왔습니다.
LA 국제공항-숙소(USA Hostels)-Stout bugers&beers-베버리 힐스 사인-게티 센터-산타모니카 비치
샌프란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은 뒤 전철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10시쯤에 비행기를 타고 11시가 조금 넘어 LA에 도착했었다.
샌프란과 LA이는 비행기로 가까웠다.
LA 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둔 픽업차량을 기다렸다.
30분쯤을 기다리자 내가 탈 픽업차량이 왔고,
내가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종류의 차였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탔다.
내 앞에서 5팀 정도 내리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기사님이 내 짐을 내려주기고 떠났다. 아주 쿨하게 ㅎㅎㅎ
내가 묵은 곳은 샌프란과 같은 USA hostels 였다.
위치는 헐리우드에 있다. 헐리우드가 생각보다 위치가 좋았다.
만약 내가 렌트를 할 계획이었다면 에어비엔비를 고려했겠지만,
타국에서 운전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웠기에 그냥 호스텔로 정했다.
방은 총 6명이 쓰는 방을 배정 받았다. 방에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어 편리했다.
식당은 1층에 위치하였고, 식사시간이면 투숙객들로 북적였다.
(여유가 된다면 그냥 호텔 잡는게 최고다. 마지막에 어이없이 호텔이 묵었는데 비교가 너무 됐다.)
입실 시간이 남아서 짐을 스토리지에 맡기고, 난 일행분을 만나러 갔다.
여기서 잠깐!!
LA에서는 동행을 구해서 함께 다녔다. LA 지역 특성상 혼자 여행하기엔 부담되었기 때문이다. 관광지가 모두 떨어져있어 이동할 때마다 우버가 필요하다. (물론 렌트를 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렇기에 미여디란 카페에서 동행을 구해서 함께 일정을 짜고 여행을 다녔다. 운좋게도 아주 좋은 분을 만나 여행하는데 너무 좋았다. 사실 커플도 여행을 하면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동행분의 성격이 정말 좋으셔서 서로 의견조율이 잘 될 수 있었다. 또한, 미국에 인턴생활을 하신 분이라 영어 구사도 잘하셔서 내 짧은 영어 실력에 도움이 많이 되셨다.(너무 tmi인가???) 여기서부터 동행하셨던 분을 ㅇㅇ님이라 칭하겠다.
ㅇㅇ님과 점심을 먹기 위해 헐리우드거리로 갔다. ㅇㅇ님은 전날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미리 근처 맛집을 알아보셨고, 서로 햄버거를 좋아해 Stout Burgers로 점심 장소로 정했다.
가는 길에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구글맵을 보고 내 길을 가는데, 앞에 있던 홈리스가 'Stop following me'라며 나에게 위협을 가했다.
그래서 난 먼길을 둘러가야했다. 뉴스에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햄버거 가게 근처에 가서 먼저 자리를 잡고 ㅇㅇ님을 기다렸다.
멀리서 한국 여성분이 보이길래 반갑게 손을 흘들어 첫 대면을 했다.
토킹어바웃을 하며 햄버거를 기다렸다.
수제햄버거를 반듯하게 썰어 첫 입을 대는 순간, 서로 처다보면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거기다 맥주를 더하니 금상첨화였다.
(캔버라에 지내면서 버거킹에 구석진 자리에 앉아 몰래사온 맥주와 와퍼를 함께 먹었는데...ㅜㅜ)
배를 채우는 동안 다른 동행분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연신 카톡을 보내고 첫 우버를 타고 약속장소인 베버리 힐스로 갔다.
우버는 너무 좋았다. 그냥 우리의 카택이랑 같은데 뭔가 편했다는...
다른 두 분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좀 많이 기다리게해 너무 미안했었다...
(원래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때가 이미 오후2시를 넘겼기 때문에 후다닥 인증샷만 찍고 다시 이동했다.
4명이 우버를 타고 게티센터로 갔다.
게티센터..., 항상 게임 속에서 많이 갔던 곳인데 실물로 보니 엄청 좋은 곳이었다.
게티란 부자가 자신의 소장품을 무료로 전시해 놓은 공간이 게티 센터이다.
근데 게티가 엄청 짠돌이라 자신의 가족이 납치됐는데도 협상을 안했다는 후문
입구부터가 정말 another world였다. 입구 주창장에 차를 대고 모노레일을 타고 언덕에 위치한 게티 센터로 가야한다.
그리고 전시관도 너무 넓고 미로 같았고, 야외 정원도 정말 잘 꾸며져있었다.
이 곳에는 작은 카페가 있었는데, 내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커피를 쐈다.
솔직히 내가 커피를 못 마셔서 너무 마시고 싶은 것도 있었다. ㅋㅋㅋㅋ
커피를 마시고 계속 둘러보았다. 엄청 넓었기 때문이다.
여기를 다 둘러보는데만 2~3시간 걸린 것 같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시차도 여전히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치만 또 언제 오겠냐는 생각과 다른 분들이 넘나 잘 다녔기 때문에 힘을 내서 열심히 구경했다.
(시차적응이 이렇게 괴롭습니다. ㅜㅜ)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조금 나아진 기분이었다.
6시를 조금 넘기고 우버를 타고 다음 장소인 산타모니카 비치로 갔다.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LA이 답게 산타모니카 카운티로 가는데 예상보다 오래 결렸다.
덕분에 모두 잠깐 눈을 붙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내리자 마자 봤던 산타모니카 비치는 잘 꾸며져있어 너무 좋았다.
사진에 보이는 산타모니카 피어로 가까이 가자 무수히 많은 인파가 있었다.
이 사람들을 헤집고 공연도 보고 사진도 남겼다.
특히 관중과 함께 하는 거리공연은 너무 사람이 많아 보기도 어려웠고, 지나가기도 어려웠다.
피어 입구를 지나서 그 유명한 66번 국도의 종점?을 보러 갔다.
산타모니카가 유명한 것이 시카고에서 시작한 66번 국도가 이곳에서 끝나기 때문으로 알고있다.
미국의 동서를 가로지는 옛 도로라 아마 역사적으로 중요했다는 것을 얼피 봤던 기억이 있다.
(꼬맹아 거기 역광이야 ㅋㅋㅋ)
나도 여기(66번 국도 사인)서 한 장, 퍼시픽 파크 입구에서 한 장, 해지는 피어 끝에서 한 장 등 많은 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타모니카에서 유명한 타코집에서 식사를 하려했다.
하지만 웨이팅이 무려 45분이라는 직원에 말에 4명은 발길을 돌려야했다.
다른 두 분은 렌트카를 픽업하러 가야한다며 먼저 떠났고,
나와 ㅇㅇ님은 산타모니카에 남아 저녁을 해결하려했다.
그렇게 거리를 걸었는데 너무 예쁜 거리가 나와 헐!!!하며 즐겁게 걸었다.
여기를 걷고나서 어떤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를 하려했는데 웨이팅이 한시간...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다시 헐리우드로 돌아갔다... ㅜㅜ
숙소로 돌아와 먼저 가신 두 분을 만날 수 있었다.
우버 비용을 계산하며 식사를 못했다고 하니,
마침 자기들도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거라하여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동네 주민 차림인 나는 두 분과 함께 파파이스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했다.
다행이다!!! 이때가 10시를 넘겼었다!!!
다음날이 완전 LA의 하이라이트였다.
정말 미친 야경을 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