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스테이플스 센터 경기 직관 및 티켓팅 후기


남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서 이번 여행때 보고 왔어요
정말 좋아하는 팀 경기는 아니었지만 도착한 첫날 한번 티켓팅 실패한 이후 일정에 맞춰 현지 친척들과 다 같이 보는 거에 의의를 두기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이었어요 ㅎ

전 농구경기는 첨이고 아이도 있어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아주 대놓고 원정온 상대팀 야유하는거며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이벤트성 게임 하는것도 유치하면서도 재밌었어요

국내 야구경기관람은 해봤지만 그와는 또 다른 맛이랄까요

초1인 딸아이도 넘 재밌어해서 내내 지루하지 않았네요 응원한 팀이 생각보다 좋은 경기를 못보여준게 아쉽긴 했지만 친척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파킹은 따로 예약 안하고 갔는데 20불즘 준거 같구요
좌석은 어떤팀 경기이냐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좌석위치에 따라도 물론 천차만별입니다만

티켓팅 후기를 추가하자면 첨에 도착한 첫날 이동하는 와중에 vividseats로 예매했다가 한국연락처 넣었더니 무슨 확인요청하는게 그리 많은지...예매 다 된줄 알고 손놓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verification요청멜 확인하고 부랴부랴 요청사항(카드이미지, 운전면허증 사진 등등) 입력했는데 시간초과되서 예매취소 당하고 결국 그날 경기를 못봤어요. 사실 이날 경기를 더 보고싶었는데 ㅎ
티켓팅하시는 분들은 꼭 현지연락처 넣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두번째로는 stubhub으로 예매했고 미국연락처 넣으니 특별한 확인절차 없이 발권되었어요

첫날 좌석은 취소당했는데 주차티켓은 이미 발권되어서 현장티켓구매라도 혹시 가능할까싶어 아이는 맡겨놓고 둘이 스테이플스에 가서 창구 찾아가니 창구에서 구매가능한 최저가 티켓은 375불? ㅎㅎ 저희처럼 현장구매 알아보려 앞에 줄섰던 사람들 몇몇도 그냥 포기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우리나라 예전에 극장주변에 있던 암표상들이 있다는거예요. 경찰들도 있는데 버젓이 오가면서 티켓구매유도를 해요. 경찰들도 그런걸 그냥 놔두고요. 대신 티켓박스 바운더리에서 바깥쪽으로만 좀 몰아낼뿐 특별한 제제를 가하거나 하지 않아 그게 넘 신기했어요 ㅎㅎ

남편님이 넘 아쉬워해서 사실 그 사람들한테 티켓을 구매할까도 했었습니다만 하필 현금이 없어서 못하고 아쉬운대로 둘이 사진만 찍고 왔는데 나중에 친척분 말씀으로는 그사람들이랑 직거래 하는 순간 경찰이 잡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무조건 증거가 있어야 잡는거기 때문에 판매활동만으로는 잡지 않는다고!
그 얘기 듣고 현금이 없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ㅎㅎㅎㅎ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그날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핑크스핫도그도 맛보고 왔는데 조만간 핑크스는 따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0-03-01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553 · 댓글 40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