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홍콩, 상해의 디즈니를 다녀오고 네 번째 디즈니를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 본토의 디즈니라 기대가 무척 컸지만 ... 개인적으로는 홍콩>LA>도쿄>상해 순으로 좋았습니다
일단 저는 놀이공원에 가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 어트렉션 2. 식사 이기 때문에 쇼같은 것은 거의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ㅠㅠ
비수기 2일권을 끊어서 첫 날 디즈니랜드, 둘째 날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다녀왔습니다 비수기가 괜히 더 싼 게 아니다 싶더라고요 ㅠㅠ 사람이 그렇게 없는 편도 아닌데 쇼도 정말 적고, 디즈니 캐릭터들도 거리에 많이 안 돌아다니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비수기 기준)
1. 어트렉션
패스트패스를 끊지 못하면 정말 정말 대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패스트패스를 가장 중시했습니다! 하루에 횟수 무제한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 번 패스트패스를 끊으면 쿨타임이 있더라고요 ㅠㅠ 30분인가 1시간의 쿨타임이 생겨서 머리 꽤나 썼습니당
디즈니랜드
= 공주 캐릭터, 아기자기한 캐릭터, 어트렉션 안 무서움, 넓음, 불꽃놀이, 사진 찍을 곳이 성 빼고 딱히 없음, 쇼 거의 없음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 토이스토리, 마블 캐릭터, 어트렉션 무서움, 좁음, 분수쇼, 사진 찍을 곳 많음 (대신 메인 광장이 역광이라 해가 떠있는 중에는 사진 거의 잘 안 나옴), 프로즌(겨울왕국) 쇼
대기 시간은 그래도 성인 기준으로 탈만한 것들은 50분~100분정도 됩니다. 대기하는 게 꽤 고역입니다. 더워서 정말 힘들었고 ㅠㅠ 저녁~폐장 전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빠져서 대기시간 적다는 소릴 들었는데 전혀 아니고 폐장 전의 놀이기구 대기시간도 50분~100분 그대로입니다 ... 정말 타고 싶은 건 패스트패스 끊거나 일찍 대기해야해요 ... 인기 많은 건 패스트패스도 정말 빨리 나가더라구요 ㅠㅠ
저는 티익스프레스와 바이킹은 못타지만 적당한 정도의 롤러코스터를 즐기는 사람인데 제게 어트렉션은 ...
a. 디즈니랜드 어트렉션
굳이 탈만했다 싶은 건 스페이스 마운틴, 마테호른 봅슬레이, 인디아나 존스 정도였는데 솔직히 디즈니랜드에는 재밌는 어트렉션이 없더라구요 ㅠㅠ 오~ 싶기는 한데 와! 싶은 건 없었던 ... 짜릿한 정도의 어트렉션은 없었습니다 ... 전세계 디즈니 도장 깨기를 하는 중인데, 각 디즈니마다 겹치는 어트렉션들이 있더라구요. 홍콩> 상해> LA>도쿄 순으로 짜릿한 기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LA 디즈니랜드 어트렉션은 놀이기구 잘 타시는 분들한텐 정말 핵핵핵 노잼일듯 싶습니다 ... 아 스플레쉬 마운틴이라는 거는 못 탔는데 그건 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
b.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어트렉션
무서운 기구 많다고 그래서 걱정하며 갔는데 약간 실망했습니다 ... 아무래도 지어진지 오래된 놀이동산이다보니까 한계가 있나봐요. 물론 가디언즈오브갤럭시라는 드롭 스타일의 기구가 있기는 했는데 그건 제가 못타는 스타일이라 ㅠㅠ
인크레디코스터, 구피스 스카이스쿨, 그리즐리 리버런,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스 라는 기구는 추천할만합니다. 인크레디코스터는 놀이공원 안의 가장 큰 롤러코스터인데 커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무섭더라구요 ! 좀 더 무서운 게 타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리즐리 리버런은 물이 정말 많이 튀겨요 ... 정말 재밌는데 바지랑 머리가 홀딱 젖어서 고생했습니다 ...
2. 정말 불합리한 가격의 식사들 ...
일단 물 한 병도 너무 비싸서 저는 목 마른 걸 참았습니다 ...
식사도 한 끼에 1인당 16000이상은 나오고 ... 맛도 썩 없고 ... 식당에도 사람도 되게 많아서 대기도 많이 했습니다 ... 길거리에 파는 음식들 먹고 싶었는데 6달러는 무조건 넘는 것들이 많아서 아껴서 먹었습니다 ... 제가 아끼며 여행해서 그럴 수도 있었지만 디즈니 물가 정말 미쳤어요 ㅠㅠ 물 절대로 사가세요 ㅠㅠ
3.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쇼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 8시 반인가에 폐장 전 분수 쇼를 합니다. 그게 패스트 패스가 있어요 그건 꼭 일찍 끊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오후 1시인가에 끊으러 갔는데 이미 표가 다 나갔더라구요 ㅠㅠ 그거 패스트패스 끊으시면 더 가까이서 앉아서 쇼를 관람할 수 있어요 ㅠㅠ 패스트패스 안 끊으면 더 멀리서 서서 쇼 관람하는데 은근 지치더라구요 ㅠㅠ world of color 패스트패스는 꼭 !
그리고 캘리포니아 어드벤쳐가 생각보다 작아서 하루를 전부 투자하기엔 조금 아까운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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