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 혼자 LA 여행 후기 [Feat. 디스커버리 LA (모아트립)]

| 유의사항

- 성의없고, 의미없는 게시글 방지를 위해 아래같이 게시판 작성법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 도시별 후기 게시판  : 3장 이상의 사진들 + 자세한 후기글 / 혹은 500자 이상의 자세한 후기글

· 커뮤니티 - 여행사진 게시판  : 2장 이상 인생샷 사진(아무 사진 불가) + 간단한 사진소개글
· 
커뮤니티 - 먹방사진 게시판  : 2장 이상 음식사진 + 간단한 맛평가 + 식당이름or주소 
 



혼자 여행을 많이 다니긴 했지만... 미국은 처음이고, 렌트해서 운전할 자신도 없어서 뚜벅이 컨셉으로

코리아타운 1박 / 다운타운 1박 / 베벌리힐즈 3박으로 숙소를 정했어요.

숙소 주변만 다니기엔 아쉬워서 방법을 알아보던 중 미여디 카페에서 모아트립의 "디스커버리 LA"와 "조슈아트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디스커버리 LA' 투어 강추입니다. 뚜벅이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투어였어요.

저 주변에 성격 까칠한 걸로 유명한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 후기 잘 읽지도 않고, 남한테 별로 권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이건 꼭!꼭! 추천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제 평생 처음으로 후기라는 걸 남겨봅니다ㅋㅋ

그리고 렌트하실 분들도 LA 첫날은 투어 하시고 둘째 날부터 렌트하셔서 원하는 곳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투어 동행하셨던 분이 이렇게 계획 세우셨던데 좋은 방법인 것 같았어요.


저는 이경준 실장님과 저 포함 네 명이 함께 투어 했습니다. 이 분들이 저를 나성(=LA)덕후로 만드신 분들이지요. 나성에 사는 경준 실장님! 어마어마하신 분인 줄 이 날은 몰랐습니다;;

여행하면서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후기가 엄청나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근데 함께 다녀보시면 모두 그 이유 아시게 될 거에요 :)




1) 투어 코스가 너무 좋아요!

제가 고민 없이 투어 신청을 했던 이유는 허모사 비치가 포함돼있어서요. 우버로는 감당 안 되는 곳이고, 라라랜드 보고 LA까지 왔는데 안가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잖아요. 그래서 사실 투어 신청할 때는 여기만 가도 만족이라고 생각했어요. 허모사 비치는 예상대로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구요. 심지어 실장님께서 해지는 시간까지 딱 맞춰서 데려다주십니다.


근데 투어해보니 허모사비치 해지는 모습도 일품이었지만, 드라이브 코스와 중간 중간 방문하는 스팟도 환상이에요! 가만히 앉아서 주변경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실장님께서 분위기 맞춰 선곡해주신 노래 가사에 "You are beautiful more than California"라는 가사가 들리는데... 어떻게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지, 정말 사랑하나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그러면 바다만 보느냐? 아니죠 물론! 다운타운, 헐리우드, 베니스 운하 등 LA 관광지 두루두루 커버해주십니다. 충분히 여유 있게 LA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2) 인생샷 넘쳐납니다!

실장님께서 사진을 엄청 잘 찍어주셔요. 전 포즈잡고 사진 찍는 거 힘들어하는데 실장님께서 포즈 다 잡아주셔요. 고개 돌리고, 일어서고, 머리 넘기고, 놀라는 표정, 꽃받침 등등 실장님 시키시는 거 그대로 따라하시면 바로 인생샷 얻으실 수 있어요. 전혀 부담느끼실 필요 없으십니다. 중2 남학생과 아버지도 즐겁게 촬영했고, 60대 저희 어머니도 사진 보고 부러워하셨어요ㅋㅋ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들 막고 찍어주시고ㅋㅋ


바다 보고 앉아있으면 어느새 다가오셔서 사진 찍어주시고, 손만 올리면 해도 손바닥 위에 올려주셔요!

무릎까지 내어주시며 열심히 찍어주셔서 마음에 드는 사진  너무 많아요. 사진 앨범 정리 걱정입니다ㅋㅋㅋ 더 잘 나온 사진들 훨씬 많이 있지만 부끄러우니깐 요정도만 올릴게요^^;;




3) LA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여행책자 한권 읽으며 나름대로 준비하긴 했지만... 나성(=LA)을 정말 사랑하시는 경준 실장님의 알찬 설명 들어야 고개 끄덕끄덕하게 되더군요. LA에 대한 모든 정보가 이분에게 저장돼있습니다. 저 다른 사람 이야기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은데^^;; 실장님께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목소리도 엄청 좋으셨던 것 같아요. 또 밴드부 출신이셔서ㅋㅋ 음악 선곡 센스도 장난 아니셨어요. LA 핵인싸가 될 수 있도록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 정보 엄청 많이 보내주시고, 혼자 다닐 때 꼭 가볼 곳들과 LA 히든 스팟들, 미국 필수 쇼핑 리스트까지 보내주시는 디테일!

저희는 투어 다음날 동행들 모두 각자 일정이 있었는데 실장님께서 예정되었던 투어가 취소되어 시간이 나신다며 원격으로 계속 가이드해주셨어요.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내 시간을 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더군요. 투어가 끝나도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 받았고, 이 분이 정말 진심이라는 거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제 시간 투자하여 후기 꼭 남겨야겠다고 마음 먹었고요. 실장님 소스 받아 혼자 여행한 코스도 모아트립 영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ㅋㅋ 후기 한편 더 남겨볼게요^^

 






※※※ ‘디스커버리 LA’ 투어 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내용들 정리했어요. (생각나는대로 더 추가할게요.)



1) 꼭 밝고 화사한 옷 준비해가세요!

제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배경이 아무리 예쁘고,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저 옷은 커버가 안 된다는 거.... 꼭 밝은 색, 화사한 옷 준비해 가셔요. 외투는 차에 두셔도 되니깐 예쁜 옷 입고 가세요. 저는 화사한 옷만 빼고 블랙, 네이비, 차콜, 그레이 등등 모든 무채색을 챙겨갔답니다. 한국에서 짐 챙기실 때 미리 준비하셔요! 여행 가기 전에는 가서 사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미국 여행은 처음이라 쇼핑도 못했습니다. (혹시 유럽 여행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ARKET 브랜드 추천합니다. 한국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라 희소성도 있고, COS보다 무난한 스타일이에요. 이런 미국 브랜드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2) 휴대폰 용량 비워두세요!

실장님께서 중간 중간 에어드랍으로 사진 보내주시는데 몇 십장에서부터 몇 백 장까지 계속 보내주십니다. 용량 부족하신 분은 사진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LA 일정 여유 있게 잡으셔서 샌디에고 꼭 가주세요!

주변에서 LA는 3~4박 정도 다녀온다는 이야기 듣고 여유 있게 구경하고 싶어 5박6일 일정 잡았는데요. 이렇게 시간이 부족하고, 아쉬울 줄 상상도 못했어요. LA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었어요. 다운타운과 베벌리힐즈는 다른 나라 같았고, 미술관 투어만 해도 며칠은 걸릴 것 같고, 맛집과 쇼핑센터도 넘쳐나는데 못간 곳들이 눈에 밟혀 공항 가는 길이 너무나 슬펐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아쉬운 것은 샌디에고 못 간게 너무 아쉬워요. 제가 믿고 따르기로 한 경준 실장님께서 조슈아트리만큼이나 샌디에고 투어도 강추하시더라구요. 어찌나 가고 싶던지ㅠㅠ 이 후기 보신 분들은 샌디에고도 일정 잡으셔서 저 대신 투어 후기 남겨주세요~ 제가 완전 부러워할게요ㅎㅎㅎ




마무리)

저는 LA 첫날 아름다운 도시에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나성덕후가 되었고ㅋㅋㅋ LAX공항에서부터 나성앓이 중이에요. 이번 여름엔 저의 최애도시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던 뉴욕에 갈까 생각 중이었는데... LA 다녀온 후 다시 또 LA 가고 싶어서 손가락이 드르릉 거리는 거 간신히 참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복 많이 받았으니 앞으로 착하게 살리라 결심했기에 좋은 거 함께 나누고 싶어 후기 주저리주저리 남겼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 다 답변 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0-02-19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008 · 댓글 7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