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나의 소소한 미국 여행] 큰 감성, LA 4.5~5일차, 6일차

안녕하세요. 

 

2주 전 9박 10일로 미 서부 여행을 마치고 온 올해 서른이 된 남자입니다.

 

1일차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naver.me/xB6i9ZcA


2일차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3일차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4.5일차
샌프란 -> LA 도착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5일차
숙소 근처에서 미국식 아침식사
폴스미스 앞 사진촬영
UCLA 구경
산타모니카 해변
LACMA 어반 라이트
숙소복귀

6일차
시타델 아울렛
그로브몰

샌프란에서 LA 행은 비행기로 50분? 정도 밖에 안 걸려서 창가 자리로 예약해 캘리포니아의 풍경을 보며, 오후 5시쯤 도착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렌트를 하지 않아 LA에서는 lyft 앱을 이용해 다녔습니다. 우버보다 싸다는 말이있고, ,lyft shared, lyft saving 등 저렴한 옵션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택시기사들이 왜 카카오 동승 시스템의 도입을 그렇게 반대했는지 먼가 몸으로 느낄 정도로 괜찮은 시스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에 LA를 오게 된다면 무조건 렌트하지 않을까 합니다. (샌프란과 달리 길 자체가 굉장히 크고 가게가 하나하나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저녁 6시쯤 그로브몰 근처 숙소에 도착해 늦은 체크인을 하고, 바로 걸어서 더 오리지널 파머스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브라질 슈하스코를 판매하는 팜파스 그릴로 먼저 갔습니다.
나혼자 산다 이시언? 편에 나왔다고 들었는데 정말 여기만 줄 서 있는 느낌이었고, 대부분 한국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파머스마켓 음식점들 중 팜파스그릴이 제일 가성비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왼쪽이 팜파스 그릴에서 산 슈하스코(브라질 식 바베큐?), 오른쪽이 다른 가게에서 산 케밥입니다. 케밥이 상금하니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숙소에 들어가기 전, 그로브몰을 전체적으로 구경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쇼핑거리 느낌이었고, 자라, 세포라, 바나나리퍼블릭, 선물사기에 좋은 see's candies, 나이키매장, 등 가볼만한 매장이 많았습니다. 물론 아울렛이 아니므로 큰 세일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그로브몰 중간 쯤 barnes&noble 서점에서 미국 책 구경,  곳곳에 위치한 clearing 코너(우리식으로 파격세일?)에서 달력, 수첩 등을 싸게 사며 소소하게 놀았습니다. 특히 요리책이 정말 다양하고, 음식 사진과 함께 감각적으로 표현된 것 같아 인상 깊었습니다.

 

■그로브몰 바로 앞에 홀 푸드 마켓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식품들을 파는 마켓으로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니, 숙소 들어가시기 전에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네다.

 

5일차

숙소 바로 옆 swingers라는 미국 느낌 물씬나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보통 미국에서 소시지=햄버거 패티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같이 간 친구가 얘기해줬습니다. 제가 이미 소시지가 들어간 메뉴를 시킨 다음에요.. :)  그래도 짭쪼름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의 사진 욕심으로.. 근처에 있는 폴 스미스 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여유있게 사진 찍고싶어서 간 곳인데, 저한테는 안 어울리는 핑크벽... 

 

남자 둘이.. 폴스미스 빌딩에서 빠르게 후퇴해서 UCLA로 향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특유의 벽돌식 건축 양식으로 학교가 참 예뻤습니다. 다만 학교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LA감성).. 꼭 운동화를 신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있었던 카페테리아에서 윙과 부리또볼을 시켜 야외 테이블에서 대학생 느낌을 내면서??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여유로웠던 UCLA 여정을 마치고,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가 오후 4시쯤이었는데 막 해가 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야외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의 음악소리, 일몰의 빛깔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LA 일정 중 마지막 NBA 직관 제외 제일 좋았습니다.

 

바닷물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신발을 벗고 해변을 걸으며 놀았습니다. 원래 베니스 해변도 가고 싶었지만, 여기면 계속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서 해가 다 질때까지 머물렀습니다.

 

 

 

 

한가하게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놀고있을 때, 제가 다음날(6일차)에 직관하기로 예약한 la 레이커스 농구팀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전날 팀 레전드인 코비가 사망하여 다음날 경기를 연기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미국 여행을 계획한 큰 이유 중 하나가 nba 직관이어서 갑작스러운 경기 연기 소식에 벙쪄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화요일 경기 및 금요일 경기, 총 2경기를 미국 가기 전에 예매해 놓은 상태여서, 금요일 경기는 취소가 안되길 간절히 바라며 다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산타모니카 부두의 pacific park로 향해 관람차를 탔습니다. 처음에 표를 살때는 생각보다 비싸서 잠시 망설였으나, 언제 또 탈까 싶어서 탔는데.. 타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천천~히 한바퀴 돌아가는 관람차겠거니 했는데, 

천장이 뚫려있고 굉장히 많은 바퀴를 도는 특이한 관람차였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산타모니카의 야경을 보기에 좋았습니다.

 

 

산타모니카를 뒤로하고 숙소로 가기 전 어반라이트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LACMA에 들렀습니다. 밤이었지만 사진찍으러 오신 분들이 좀 계셨고, 사진 찍는 것 말고는 딱히 할게 없어서..사진 15분 컷 하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6일차

 

원래 6일차에 세웠던 계획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쯤 까지 시타델 아울렛 쇼핑, 그 이후 nba 관람이었습다. 다만, 이날 경기가 불의의 사고로 취소되어 점심 쯔음 정말 여유 있게 시타델 아울렛으로 가서, 6시간?.. 동안 아울렛에서 혼자 놀다가 숙소 근처 그로브몰에서 혼자 돌아다닌 쇼핑데이 였습니다.

 

시타델 아울렛에서 제일 기대한 것이 바나나 리퍼블릭이었는데, 생각보다 제품군이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컬럼비아가 대체로 세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 하나 남기지 않은 시타델 아울렛 일정 후 숙소에 쇼핑백들을 두고, 근처 파머스 마켓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번엔, 신기하게 현지인들만 많이 먹는 것처럼 보이는 햄버거집에서 제일 시그니처처럼 보이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내장을 부숴버릴 것 같은 비주얼의 치킨버거인데.. 이 집은 햄버거보다는 그낭 치킨을 시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너무 커서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핫소스에 절여진 배를 붙잡고 6일차를 마무했습니다.

 

7일, 8일차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0-02-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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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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