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이벤트)Refashion Week NYC_뉴욕시티 옷리폼 위크 그리고 패션산업에 대하여.




Fast Fashion(빠른 패션)이란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값싸고 질나쁜 옷을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많은 브랜드들에 의해

대중들의 소비를 충동시키고

그 대부분의 옷들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1~2년이 지난 후 Landfill(매립)되는 현상입니다.



저는 이런 옷들을

일회용 옷이라고 부르는데요.



가격이 너무나 싸기 때문에

바지 하나에 티셔츠 하나에 $5, $10

이렇기 때문에

버리는데도 거리낌없어지게 되지요.


"어차피 $5인데 또 사지뭐, 싼데 이 정도면 적당히 입었지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상황때문에

오일산업(석유, 플라스틱) 이 후 세계를 오염시키는 2번째 산업이 바로

의류 산업입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지 조금 구체적으로 들여다볼까요?





1. 생산과정


우선 생산과정부터가 환경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당연히 석유로 만들어내는 섬유들은 말할 것도 없겠구요. (다양한 폴리, 나일론, 아크릭 등등)

궁금하시면 제가 전에 올렸던 포스팅으로!

 


보통 면을 생산해내는 과정에서도

면은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하는 식물이고,

더 많은 수확량을 위해 어마어마하게 농약을 치기때문에

토양오염, 수질오염을 야기시킵니다.


섬유를 염색하는 과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1톤의 섬유를 염색하려면 200톤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


대부분의 섬유를 만들어내는 개발도상국들은 염색과정을 통해 오염된 물을

아무 정제과정없이 바로 자연으로 흘려보낸다는 사실.





2. 소비 이후 관리


위에 생산과정에 엄청난 화학(Chemical)처리 과정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옷을 빨 때,

또 얼마만큼 그 화학품들이 물을 오염시킬지는 당연한 결과일 듯 합니다.


전에도 이야기했던 플라스틱 섬유들은 빨래가 될때마다

micro fiber(미세 플라스틱섬유)들을 배출하게 되는데,

그 입자가 너무 작아 걸리지지 못하고

바로 바다로 흘러가게 됩니다.


일년에 190,000톤의 미세 플라스틱 섬유들이 바다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상황이지요.





3. 버려지는 과정


세계적으로 재활용이 되는 섬유의 비율은 굉장히 적습니다.

거의 매립이 된다고 보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현대인의 옷의 일생은 평균적으로 3년이라고 합니다.

3년동안 또 그 옷이 몇 번이나 입혀졌을지는 또 알 수없는 것이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나라에서 많은 도시에서

이미 만들어진 옷이나 섬유를 재활용하려는 움직입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Refashion Week NYC

2월 22일부터 28일 한주 동안 진행되는데요.


https://www.refashionnyc.org/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면

정말 다양한 행사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옷을 같이 리폼하는 행사,

안입는 옷을 가져가면 남들이 가져온 옷과 바꿀 수 있는 행사,

토론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있는 행사 등등요.




어떤 행사들은 미리 티켓을 구매하셔야하는 행사들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15~$25)정도에요.




패션의 천국 뉴욕~

물론 패스트 패션의 천국이기도 한 뉴욕이구요.


모든 행사라는 것이

결국 돈, 돈, 돈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을 알지만,

좋은 의도로 좋은 메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수있다면


그래도 지지해주고

참가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큰 딸과 다음주에 한 번 가보려고 하는데,


뉴욕에 계신 분들

관심있으신 분들 계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올 한해 저와 함께

옷 안사입기 챌린지에 도전하실 분 계신가요? :)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랄께요.




뉴욕꼬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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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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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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