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LA 이곳저곳 돌아다닌 이야기

🇺🇸 LA 출장기

여행 같지만 결국 일하러 간 미국 이야기

이번 일정은 휴스턴 H마트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미국 출장입니다.

출장이라고 하면 회의실에 앉아서 미팅만 하는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현장을 많이 걸어 다니고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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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H마트였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한국어가 들리고, 한국 제품들이 가득 진열된 모습을 보니 뭔가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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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신라면, 불닭볶음면.

한국에서는 너무 익숙한 제품들인데 미국 매장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한국 식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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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닭볶음면은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미국에서도 매운맛이 이렇게 통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K-푸드 인기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산 코너도 둘러봤습니다.

한국산 광어와 방어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한국산’이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 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 식품에 대한 신뢰가 꽤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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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오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걷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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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를 걸어 다니다 보면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떤 카페에 사람이 많은지, 어떤 식당에 줄이 서는지, 가족 단위 고객은 어디로 모이는지.

상권 분석도 결국 사람을 보는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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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가볍게 운동도 했습니다.

출장 오면 일정이 불규칙해지기 쉬운데, 오히려 운동을 해야 하루 종일 집중력이 유지되더군요.

운동하러 나왔는데 결국 또 주변 상권을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직업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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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하늘이 정말 넓게 느껴졌습니다.

잠깐 쉬는 시간에도 풍경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쉬러 나가도 결국 “여기는 왜 사람이 많지?” “이 동선은 괜찮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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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곳.

인앤아웃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줄이 길었습니다.

솔직히 버거 맛도 궁금했지만, 더 궁금했던 건 사람들이 왜 계속 찾아오는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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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순합니다.

그런데 브랜드는 강합니다.

외식업을 하면서 늘 고민하는 부분인데, 이번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되는 브랜드는 결국 복잡해서 잘되는 게 아니라, 명확해서 잘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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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 가성비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좋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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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휴스턴 H마트 입점 준비가 가장 큰 목적이지만, 결국은 “미국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배우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하나씩 보고 배우면서 까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같지만 여행만은 아니고,

일 같지만 일만 하는 것도 아닌,

그런 LA 출장 기록입니다.

다음에는 뉴욕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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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6-06-1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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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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