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3개월 자유여행 이야기를 살짝 풀어볼까 합니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제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정말 좋았던 여행이에요.
당시 저는 정말 간절하게 준비했던 중요한 시험에서 최종 단계에서 아쉽게 떨어졌어요.ㅠㅠ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서 한동안 멍하니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기 전에 마음도 추스르고 기분 전환도 할 겸,
반쯤은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어요. ㅋㅋ
마침 ESTA 체류 기간이 90일이라 기간을 거의 꽉 채워 여행했고요.
당시에는 백수였던 덕분에(?) 시간만큼은 정말 넉넉했습니다. ㅎㅎ
LA로 입국해서 LA,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고,
그랜드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등 3대 캐니언도 둘러봤어요.
그리고 세도나와 샌디에고를 거쳐 동부로 넘어가
뉴욕과 보스턴까지 여행한 뒤 다시 LA로 돌아와 출국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단순한 여행이라기보다는 인생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마음도 많이 정리됐고 다시 시험에 도전할 힘도 얻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결론은... 그 시험에 결국 합격하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요.ㅎㅎ
가끔 힘든 날이 있으면 자유롭게 여행다니던 추억을 떠올리며
또 살아갈 힘을 얻습니당~!!
아무튼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중 하나였던 미국 90일 여행 이야기,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 😊
눈 쌓인 캐년은 또 다른 멋짐을 보여줍니당 ㅎㅎ
저는 미국에서 현지 여행사를 통해 미서부일주 5일 투어를 했고
그때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을 구경하고
라스베거스로 넘어가 관광한 뒤 돌아왔습니다.^^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 몇장만 추렸습니당
라스베거스로 왔습니당
사진이 흔들렸네요ㅠㅠ
현지 여행사 통한 투어 상품이 너무 만족스러워
세도나 여행도 신청해서 3일 다녀왔네요!^^
세도나 여행도 적극 추천합니다.
세도나 여행은
또 다른 글에서 길게 풀어보겠습니당.^^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는 각각 LA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90일이라는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LA에 계신 외삼촌댁에 큰 짐을 두고 지내면서
투어상품으로 다녀오거나 기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5일, 샌디에고 3일 각각 여행했어요.
멋진 벽화
다들 요트 정박해두고
휴일에 즐기러 나오시는거죠?
부러운 삶....ㅎㅎㅎ
금문교 사진도 찍어보구요
금문교를 걸어서 가로질러가보기도 합니당.^^
그때 들었던 노래를 지금도 들으면
금문교 위를 걸어다니던 장면이 떠오른답니다 ㅎㅎ
혹성탈출이 떠오르는 곳 ㅎㅎㅎ
트램도 타보구요 ㅎㅎㅎ
Palace of Fine Arts 도 살짝 들려줍니다 ㅎㅎ
샌프란 마리나 지구에 있는 건축물인데
연못과 그 위에 있는 백조가 건축물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기가 원래는 1915년 파나마-태평양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샌디에고로 갑니다~!!
역시 서부를 느끼게 해주는 야자수들 ㅎㅎㅎ
야자수만 봐도
설렘설렘 ㅎㅎ
작은 마켓도 열렸구요 ㅎㅎ
La Jolla Cove
라호야 해변에 물범보러 왔어요 ㅎㅎ
시간도 많고
한참동안 물범 구경하며 시간 보냅니당 ㅎㅎ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동부로 넘어갑니다.^^
뉴욕에는 5촌 고모가 계셔서
이번에도 고모댁에 큰 짐을 두고(플러싱)
멘하탄에 유스호스텔을 잡고 10일동안 자유여행을 했어요.
센트럴파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플러싱에서 왔다갔다해도 충분했을테지만
그냥 뭔가 멘하탄에 있어보고싶은(?) 그런 마음에 ㅎㅎㅎ
안타까운건 그때 뉴욕 여행 사진이 카메라가 망가지면서 다 날아가고ㅠ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찍은 사진과 센트럴파크 사진밖에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그리고 버스를 이용해서 보스턴으로 갔고
보스턴에서도 한 5~6일 머물며 여행했어요.^^
보스턴 왔으면 하버드 가줘야합니당 ㅎㅎ
굿즈도 꼭 사야합니다 ㅎㅎㅎ
Trinity Church
보스턴에서는 코플리 스퀘어에 있는 트리니티 교회도 방문했습니다.
고풍스러운 교회 건물과 뒤로 보이는 현대식 마천루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어요.
유럽 분위기와 미국 대도시의 모습이 함께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뉴욕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참 좋아해서 유럽도 2번, 일본 5~6번, 중국, 동남아 등 많이 다녀봤지만
전 개인적으로 유럽보다 미국여행이 더 좋았어요.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유로운 그 바이브 자체가 좋았던거같아요.
이번에는 뉴욕으로 들어가서 멘하탄에서 한 10일정도 머물며
그때 다 못봤던 곳들 구석구석 진득하게 더 돌아보려고합니다.^^
사진이 더 있는데 카페 활동하며 조금씩 조금씩 더 풀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