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 4/27 미국 서부 소도시 솔뱅에 다녀왔습니다!
산타바바라처럼 유명한 도시는 아니지만, 현재 거주 중인 도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1박 2일 둘러보고 왔어요.
산타바바라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만 넉넉하시다면 하루정도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이상 둘러보기에는 좀 작은 도시입니다.
관련된 글이 인터넷 자체에 많은 편이 아니길래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우선, 도시 자체는 메인 스트리트 대부분이 덴마크식 건물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관광지로 조성된 마을이라 대부분 관광객이기도 하고, 딱히 겪은 인종차별도 없는 정말 평화로운 도시였습니다.
맥주나 와이너리가 메인인 동네라서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와인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솔뱅 내에서는 가보지는 않았는데, 인근 도시에서 마셔본 와인은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현지 분들에게 맛집 추천받으면 대부분 와이너리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평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데니쉬가 유명한 베이커리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저는 한 곳에서 여러 개 사기보다는 여러 곳에서 조금조금 사서 먹어봤어요!
제일 유명한 곳은
Olsen's Danish Village Bakery *
Paula's Pancake House *
Mortensen's Danish Bakery *
Solvang Bakery *
Birkholm's Bakery & Cafe *
Solvang Restaurant
정도 있습니다! * 표시는 제가 가본 곳입니다.
특히 Aebleskiver가 제일 유명한데, 솔뱅 레스토랑 앞에서 픽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안 맞아서 못먹어봤는데 한 번쯤은 추천드립니다!
여긴 제가 묵은 Hamlet Inn입니다.
크게 겪은 문제는 없었어서 추천드립니다.
특히 올슨스 베이커리랑 파울라 팬케이크 바로 앞이라서 동선 상 괜찮았습니다.
정말 건물 하나하나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직 유럽 여행은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미국 내에서 하루 정도 시간 내서 경험하기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오후 3시쯤 도착했어서 인근 베이커리에서 충동구매한 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현지 지인에게 Ramen Kotori와 KANOK Thai Cuisine를 아시안 푸드로 추천받아서 라멘집을 다녀왔습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현지화가 굉장히 잘 된건지 조금 짰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저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커리 중에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 하신다면 정말 올슨스 베이커리의 쿠키를 추천드립니다!!!
저 버킷 일주일 내내 질리지도 않고 푸파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저런 버킷 쿠키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어디 제품인지 잘 구분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음날 아침은 파울라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데니쉬 팬케이크를 파는 곳으로, 다이너 감성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바 자리에 앉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달기는 달지만 저 소세지가 킥이었습니다. 단짠단짠🤤
여기는 딱히 방문 후기가 별로 없어서 남깁니다.
저는 늘 여행을 가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개방된 성당 을 구경을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뭔가 오래되고 정통성 있는 그 감성이 좋아서 하곤 하는데, 여기는 애초에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8달러로 짧은 자유투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Mission Santa Inés
내부는 플래시 금지고, 온갖 오래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 분이시면 굉장히 의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내부 정원이 맘에 들어서 한참 구경하다 돌아갔습니다.
원래는
Alessio Artisanal Gelato
이곳을 방문하고 싶었으나, 월요일 휴무인 곳이 굉장히 많아서 다른 곳을 방문했습니다.
Solvang Trolley Ice Cream Parlor
단 걸 하도 먹어서 입이 너무 달길래 직원 분께 추천 받아서 유레카 레몬 앤 마리온베리?? 맛을 먹었습니다.
상큼하고 적당히 달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 찍지 말라는 곳도 많아서 사진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샵이나 빈티지 샵도 많습니다. 가격이 좀 아쉽지만, 기념품 사기 좋았어요. 특히 유럽 감성을 제대로 살리는 소품샵이 많으니 추천드립니다. 쭉 메인 도로를 따라가면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서 동선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Jule Hus Inc. 가 좋았습니다. 여기 제품은 다른 기념품샵에서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념품이라도 매장마다 가격이 꽤나 천차만별이라 안쪽까지!! 들어오셔서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싼 곳에서 구매해서 너무너무 후회했어요...ㅠ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