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라파엘 특별전(~6/28)

안녕하세요~!!

지금 메트로폴리탄미술관(MET) 에서는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와 함께 르네상스 3대 거장이라 불리우는 라파엘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미술관들에서 전시되던 라파엘의 우르비노 초기작부터 로마에서의 전성기때의 작품들까지 약 200여점이 전시가 되어있으니 이 시기에 뉴욕을 방문하시는분들은 꼭 놓치지 마시고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메트로폴리탄 갈때마다 유럽에서는 자주 접했던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을 거의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라파엘의 작품들로 그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랠수 있었네요^^

특별전이라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몰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작품을 보기 힘든정도는 아니었네요.

메트로폴리탄을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꼭 지도를 하나씩 챙기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미술관이 한번에 완공된게 아니라 140년이 넘는기간동안 조금씩조금씩 확장이 되다보니 길이 미로처럼 엮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1,2층으로 구성이 되어있구요, 지하와 4층 등 추가로 접근가능한 구역들도 있어서 지도가 없으면 다니시기 힘드실거예요.

좌측 하단부에 그리스 로마관만 해도 웬만한 박물관정도의 규모가 됩니다.

그리스 로마관의 중정이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지도는 저기 가운데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받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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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특별전은 갤러리 899번 전시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라파엘 특별전에 대해서는 MET 유튜브 채널에서 올라와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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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전시 유튜브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이 인상적인 전시였네요.

사람 얼굴만한 십자가에 그려져있는 그림들의 디테일에 깜짝 놀랐네요.

라파엘의 사진은 유튜브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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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올리는김에 미술관에 있는 다른 작품들도 살짝 남겨볼게요~!!

18년만에 처음 접한 로마시대 전차!! 글레디에이터에서 봤던 그런 전차가 메트로폴린탄 미술관 어딘가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여긴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전시관인데 창문밖에서 들어오는 햇볕이 조명으로 연출되었다는것을 무심코 지나치면 절대 알기힘들거예요^^

눈코입이 조금 몰려있는 부처님상도 있구요,

마블영화에 등장할것 같은 형태의 부처님상도 있네요.

패션잡지 하퍼바자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떨쳤던 릴리안 배스맨의 특별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관 852 번 이니 라파엘 특별전 보시고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흑백사진의 전설로 불리우는 분입니다.

드가의 발레리나의 뒷모습도 남겨봤네요.

고흐의 초상화도 담아봤구요. 이 그림이 전시장 가운데 쌩뚱맞게 전시되어 있어서 놓치고 가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도 보이구요.

뒤러의 삼대가 함께한 그림(할머니, 엄마, 아들)도 눈이 뛰네요. 아기예수의 곱슬머리와 할머니의 모습이 다른 그림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라는 작품으로 한국분들에게도 친근한 네델란드 황금시대의 작가중 한명인 베르미르의 작품을 감상중인 방문객들의 모습이네요. 미술관이 워낙 크다보니 곳곳에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루벤스 가족초상에 나오는 딸에게 묶여있는 끈이 보이시나요?? 옛날에는 아이들에거 강아지줄 처럼 끈을 묶고 다녔다고 하던데.... 뉴욕은 지금도 묶고다니는 사람들 종종 보입니다^^ 물론 옷이나 가방에 묶어서 다니지만요. 어렸을때 부모님 잃어서버려 경찰서에서 재회한적이 있는 저로서는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 ㅋㅋㅋ

강열한 색감이 인상적인 그레코의 작품도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페인 톨레도를 배경으로 활동을 많이해서 괜히 친근하게 느껴지는 화가입니다.

드 라 투르의 그림을 보면 마치 그림속의 초가 실재로 빛을 발하며 옆에있는 여인과 해골에 빛이 닿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카라바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명암을 잘 이용하기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벨라스케즈의 그림인데 그림에 있는 파레하의 눈을 자세히 보시면서 좌우로 움직여 보시면 눈동자가 본인을 계속 쫒아온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예전에 서양미술사 수업 들으며 공부한 그림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농민의 화가라고 불리었던 브뤼헐의 추수하는 사람들. 나무그늘아래 뻗어있는 사람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일마치면 뻗는건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괜히 감정이입이 드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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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150만여점이 넘는 어마어마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기때문에 하루로는 턱 도 없는 시간이지만

미리 공부를 조금 하신뒤에 지도들고 부지런히 다니시면 그래도 꼭 보셔야 하는 하이라이트들은 다 챙겨가실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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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화, 목, 금 12:15에 있는 1시간 한인 무료 도슨트(선착순30명) 도 시간되시는분들은 받아보시되, 꼭 도슨트 받기위해 일정을 맞추실필요는 없으실듯 합니다. 도슨트분들이 운영하시는 인스타그램 채널(met_korean_tour) 페이지 들어가셔서 거기에 언급되어있는 작품들을 미리 숙지하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구요, 또는 한국어로 된 가이드북 하나 보시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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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삼프로 티비 에서 다룬 에피소드를 보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구요,

또는 전문가들이 올려주는 유튜브를 다양하게 접해보시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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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유되시는분들은 2시간 유료도슨트투어 경험해보시면 미술관의 대한 기억이 더욱 오랫동안 지속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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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이집트관 보실분들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미리 보시고 가시면 재미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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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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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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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삼투어 가이드 이명수

@zzaksam_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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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6-05-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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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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