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오전 아시아나 도착해서 받은 입국심사 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공항직원은 엄청 불친절하구요. 한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불친절함을 느꼈습니다. 반말 찍찍에 고압적인 태도. 다만, 심사관은 괜찮은 편.
수백명이 내렸는데, 우선 1명이 심사하다가 3명으로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과 속도처리가 너무 달랐구요.
일머리(그냥 지능) 자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줄 세운 곳에서 3군데로 나눠주면 되는데, 한 10명씩 한군데로 집중해서 보내더라구요.
근데 제가 있는 곳에서 지연이 되기 시작하면서, 저보다 늦게 나오는 사람이 다른 심사관 쪽에서 속도 빠르게 통과하더라구요
제 앞에 여성 2명은 일행인거 같은데, 세컨더리 룸으로 같이 끌려갔습니다.
이유는 저는 모르겠으나, 얼굴 사진을 여러번 찍은걸로 추측하면 여성분들 너무 변신(?)한 상태로 여권 만들고, 쌩얼인 채로 입국심사 받는거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제가 받은 질문입니다.
1. "왜 왔냐?" -> 허니문이다. -> 축하한다 -> 땡큐
2. "긴장하지 마라"(심사관이 릴랙스하라고 그랬어요. 손가락 찍을때 지시에 따라 찍으세요. 끌려간 2명 보고 저처럼 긴장해서 받지마시구, 저는 지시 없이 손가락 지문 찍고 그랬습니다)
3. "돈 가져왔냐?" -> 300불이다.
4. "멕시코 갈거냐?" -> nope
5. "음식 가져왔냐?" -> 김치
이렇게 끝났고, 와이프한테는 질문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