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사히 들어와서 시차 적응 하느라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오전을 날려 보낸 1인입니다ㅠㅠ
오후 4시 반쯤 아시아나 타고 들어왔고요. 2층 뒷자석을 타고 들어와서 그런지 입국 심사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줄이 길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해서 내리자 마자 MPC로 사진 찍어서 제출하고 들어갔고, 직원분 한테 MPC는 어디로 가냐 하면서 화면 보여주니 닫혀있는 줄을 열어서 입장 시켜 줬습니다.
줄은 확실히 짧았어요. 꼭 쓰세요!
사촌동생과 같이왔지만 좌석이 달라 들어온 순서가 달라 따로 줄을 섰는데, 사촌동생이 먼저 입국 심사 받으러 들어가서 cousin과 같이 왔다고 하니 심사관이 저를 불러서 같이 심사했습니다. (뭐 잘못한 줄 ㅎ;)
1. 일정이 어떻게 되냐 (내일 할리우드 사인 언덕 가고, 쇼핑하고, 그리고 올랜도로 이동해서 유니버설 디즈니 가고, 그담엔 뉴욕 가서 구경한다)
2. 어디서 자냐 (이틀 에어비앤비 하루 라인호텔에서 잔다 올랜도는 거기 호텔... (이건 말 안해도 됐었던 듯 함다))
3. 직업이 뭐냐 (나는 ~다, 동생 따로 대답)
4. 현금 얼마나 가져왔냐 (나는 300 동생은 700)
5. 며칠 여행하냐 (잠시 뜸들이고 5월 5일에 떠나(새벽 1시 비행기거든요..) 리턴 티켓 있지? 응)
동생은 여기서 너 가 이러면서 여권 줬고, 저는 사진찍고 손가락 찍으라고 한 뒤 잡담 약간 더 했습니다. 뉴욕 어땠냐 피자 못먹었다... 뉴욕 지하철 타봤냐 한국이랑 비교해서 어떠냐 더 낫다고는 못하겠다... 그랬더니 자기 한국에서 2년 살아봤는데 훨씬 좋았다고 ㅋㅋ 하고 보내줬습니다. 이때쯤엔 심사관도 말하면서 웃었습니다. 진작 웃어주지 나 쫄았자나...
사촌동생이 먼저 들어가서 일정 말했고 저랑 같은말 하는지 비교하려나 했는데, 일정은 안물어봤고 그냥 같이 왔는데 왜 줄 따로 섰냐 고만 했다고 합니다. (직계 아니고 사촌이라 따로 섰지..) 같이 서도 되나봐요 ㅎ;
다만 지난번 뉴욕 여행때도 그랬듯.. 입국 심사 끝나고도 짐이 안나왔습니다... 짐만 한 40분 기다렸네요 ㅋㅋ ㅠㅠ 다들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