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딸과 함께 뉴욕에서 출발>나이아가라 폭포 국경 도보 여행과 토론토의 첫날" 야간 버스와 레인보우 브리지 도보 여행

안녕하세요!

2023년 겨울, 딸과 함께했던 10박 11일 뉴욕 모녀 여행의 세 번째 이야기를 카페 회원님들께 풀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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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여행 3일 차: 레인보우 브리지를 건너는 국경 모험의 시작을 열다

"뉴욕에서의 세 번째 아침은 여느 때보다 분주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단순한 시내 관광을 넘어, 미국과 캐나다를 넘나드는 특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아침 조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딸이 세심히 계획한 오늘의 여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떠올려 보았습니다."

겨울 뉴욕 특유의 차갑고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시작한 3일 차 일정은 맨해튼의 중심에서 시작해 뉴욕주 북부로 향하는 알찬 코스였습니다.

📍 오늘의 여정

Times Square (타임스퀘어): 뉴욕의 심장부에서 느끼는 아침의 활기

Gallaghers Steakhouse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던 정통 뉴욕 스테이크

Bryant Park & New York Public Library (브라이언트 공원 & 뉴욕 공립 도서관): 겨울 감성 가득한 도심 속 여유와 고풍스러운 산책

Ellen's Stardust Diner (엘렌스 스타더스트 다이너): 브로드웨이 예비 스타들의 열정적인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Port Authority Bus Terminal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나이아가라를 향한 긴 밤의 출발점

Buffalo Metropolitan Transportation Center (버펄로 메트로폴리탄 교통 센터): 캐나다 국경으로 다가가는 새벽 공기

딸아이의 꼼꼼한 계획 덕분에 뉴욕의 맛과 멋을 120% 즐기고, 국경을 넘는 새로운 여정까지 무사히 시작할 수 있었던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기대해 주세요.

일정은 꽤 도전적이었다.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버펄로로 이동한 후,

거기서 나이아가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레인보우브리지를 도보로 건너 미국에서

캐나다로 이동하는 경험이었다.

국경을 직접 걸어서 넘는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기에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야간 버스를 이용해 숙소비를 절약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딸의 기발한 계획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편으론 과연 이 계획이 잘 진행될지

막연한 걱정이 들었다.

처음 해보는 모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이었을까,

짐을 꾸리고 준비를 하는 아침은

평소보다 더 부산스러웠다.

짐을 맡긴 후 야간버스에 오르기 전까지의

시간을 뉴욕을 둘러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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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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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aghers Steakhouse 리뷰

Gallagher’s Steakhouse는

192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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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전문적이며,

메뉴 선택부터 와인 페어링 추천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다.

고급 레스토랑이지만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

전통적인 뉴욕 스테이크하우스 경험을

원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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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 공원과

뉴욕 공립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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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n's Stardust Diner 리뷰

Ellen's Stardust Diner에서

느낀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

돌아갈 숙소가 없는 상황에

막막함과 다운된 기분이 밀려오던 그때,

입구부터 들려오는 신나는 노래와

떠들썩한 웃음소리.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로드웨이 무대를 꿈꾸는 배우들이

직접 서빙하며

뮤지컬 곡과 팝송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은,

자연스레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식당 내부는 활기로 가득 차 있었고,

가족 단위의 손님들 속에서 나도 모르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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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 브리지를 건너는

국경 모험의 시작 포트 오사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버펄로까지 이동

가는 방법

그레이하운드(Greyhound) 이용 시

출발지: Port Authority Bus Terminal

도착지: Buffalo, NY

소요 시간: 약 8~9시간

운행 시간: 하루 여러 차례 출발, 야간 버스도 운행

야간버스:오후 11시 출발 다음날 오전 7시 도착

티켓 구매 및 시간표 확인: 그레이하운드 공식 웹사이트

늦은 밤, 포트 오사리티 터미널에서

느낀 낯섦과 불안

늦은 밤, 포트 오사리티 터미널의 공기는

너무 낯설었다.

익숙지 않은 사람들과 공간 속에서,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딘가 불안했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 역시 그 흐름에 섞여 있었지만,

마음속은 고요하지 않았다.

터미널의 조명은 충분히 밝았지만,

내 마음은 타들어 가는듯했다.

낯선 장소와 시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

여행이 늘 설렘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다.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이 순간,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내 몸과 마음은

얼어붙은 듯 긴장 속에 메말라 갔다.

버스에 순서를 기다려 올라타며.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새벽이 지나면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한

첫 관문인 버펄로에 도착할 것이라는

기대가 어딘가에 남아 있었다.

버스에 올라타며 스스로 다짐했다.

'모든 것이 무사하기를.'

이제 밤길을 달리며,

내일 아침의 새로운 시작을 기다린다.

버펄로, 그리고 그 너머의 나이아가라에서

펼쳐질 또 다른 이야기를 떠올리며,

나는 이 긴 밤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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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6-05-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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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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