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파스타 하나만 주문해도
스프와 빵이 무한으로 제공되는 레스토랑입니다.
처음 방문하면 이 구조부터 꽤 인상적인데,
아웃백처럼 빵 추가 포장도 가능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빵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해
계속 손이 가는 스타일이라
식사 막바지에도 한 번 더 리필하게 됩니다 (필수)
스프 중에서는 토스카나 스프가 단연 최애입니다.
소세지와 감자가 들어간 맑은 국물 베이스에
우유를 살짝 더한 듯한 맛인데,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약간 국밥 같은 든든함이 있어서
친구들하고는 걍 “올리브 국밥”이라고 부릅니다 ㅋ.
또 하나 장점은 서비스 속도입니다.
느긋한 미국식 서빙 문화와 비교하면
거의 패스트푸드처럼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나옵니다.
다만 스프가 워낙 강점인 곳이라
파스타 메뉴는 취향에 맞게 잘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레몬버터+엔젤헤어 조합인데 나쁘진 않습니다.
여긴 사실 스프+빵 먹으러 오는 집이에요.
칼라마리 튀김도 간단한 안주로 좋습니다.
사실 이 날 너무 춥고 비도 오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올리브국밥 먹고 싹 낫는 느낌이었습니다.
미국 전역에 퍼진 프랜차이즈인 만큼 맛의 편차가 적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편이라
가볍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방문 의사 충분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