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스베가스 해리 리드 공항 대한항공 성인 모녀 입국 후기

저녁 9시 출발이라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도

첫번째 기내식 제육쌈밥이 왜그리 맛나던지 ㅎㅎ

딸래미는 밤에 먹으면 부대낀다고 과일식을 미리 주문해서 먹었는데 제육쌈밥 절반은 뺏어먹더군요 ㅎㅎ

두번째 기내식도 딸래미는 과일식 저는 오믈렛을 먹었습니다만 또 절반은 딸래미 뱃속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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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간중간 난기류를 만났지만 대체로 괜찮은 비행이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사람들 무리를 따라가니 입국심사장이 나오더군요

미여디 회원님들 정보대로 MPC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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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해도 도착했다는 기쁨에 긴장 1도 없었는데

저희 바로 앞에 동양인 여성분(한국분인듯한)께서

10분 넘게 질문을 받으시고 막 이거저거 핸드폰 뒤져서

심사관님 보여드리는데도 기어이 진실의방으로 연행?

되시는걸 보니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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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 서있어서 먼저 인사하고 딸이랑 같이 받아도 되냐고 물으니 딸이라고? 세번이나 물으시면서 제얼굴 딸얼굴 번갈아서 계속 보시더니 일단 함께 심사받게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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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둘다보고 또 얼굴을 둘다보고 인상 쓰시더니

- 딸인데 왜 성이 달라? 남편 성 임다

- 니 남편 이름 모야? 이 00 임다

- 니남편 이딨어? 한국 집에 있음다

- 니네만 왔어? 단둘이 왔음다

- 왜 왔어? 여행임다

- 뭐할껀데? 여행하고 고든램지 좋아해서 헬스키친 갈꺼임

- 얼마나 있어? 일주일 임다

- 숙소 어디? 플라밍고 임다

- 현금 얼마있어? 천달러 임다

- 음식 가져왔어? 아니 없음다

- 직업 뭐야? 주부 학생 임다

- 학생 전공 모야? 어카운트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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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왼손 차례대로 손가락 다 찍고 오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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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남편 이름 모야 부터 멘탈 흔들려서 왜이리 길게만 느껴지건지 ㅎㅎ 땀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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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마니 지체되어 짐 찾으러가니 가방이 나와있길래 우버존으로 이동해서 우버 불러서 호텔에 도착 후 기진맥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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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 회원분들 입국에 도움이 되실까하여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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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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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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