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셉니다. 남자 혼자 갔는데도요. 출장 자주가지만 올해는 유난히더 빡세네요. 회사 초대장, ESTA, 숙소 예약, 비행기 출도착편 모두 프린트해갔습니다. 너무 꼬치꼬치 물어봐서 세컨더리룸 끌려가는줄 알았습니다.
회사에서 비상시에 컨택할 리걸팀 연락처까지 주길래 뭐 이렇게까지 오바하나 했는데 재수없음 걸리는거같습니다.
라면 가져가려다 참았는데 잘했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심: 뭐하러왔어?
나: 회사 컨퍼런스
심: 뭔일하는데? 회사는 뭐야?
나: 000일해. 회사는 000
심: 미국내 회사야? 넌 미국사람이 아닌데?
나: 글로벌 회사고 난 한국 지사 (브랜치오피스)야
심: 얼마나 일했어?
나: 000년 일했어.
심: 어디에 묵어?
나: 000호텔
심: 얼마나 체류해?
나: 00 nights
심: 회사 컨퍼런스라는 증거 있어?
나: 여기 회사 리걸팀에서 보낸 초청장
심: (매우 꼼꼼히봄)
심: 현금 얼마나있어?
나: 0원. 카드만 쓸거야
심: 식품이나 육류 포함된거 가져왔어?
나: NO SIR!
심: 술이나 담배, 신고해야될 제품 가져왔어?
나: NO SIR!
심: 됐어. (통과)
나: 좋(같) 은 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