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뉴욕에 방문하였습니다
대한항공 탑승했고 프레스티지석이라 비행기에서 빨리 내렸구요
전날 날씨 영향으로 비행기가 다 결항되었어서
당일 공항이 많이 붐빈단 소식을 들었고 제가 탄 비행기도 관제탑에서 착륙 30분 대기 하라고 해서 착륙도 30분 지연됐어요
그런데 정작 입국심사대 가니 사람이 없고 한산하더라고요
줄 기다림 없이 바로 입국 심사 받았는데
왜 왔냐 물어서 업무차 왔다고 했고
다른 질문들도 성실히 답하고 호텔 예약증도 보여줬어요
지금까지 미국에 여러번 왔지만 항상 문제 없이 잘 통과해서 마음 편히 있었는데 갑자기 저보고 세컨더리룸 가라고 하는거에요ㅠㅠㅠ
세컨더리룸은 처음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고오
죄진것도 없는데 괜시리..ㅜㅜ
미국에서 학생이었냐고 물었고
미국 유학생이었기에 아주 오래전에 라고 답했고
한국에 언제 돌아가냐
직업 뭐냐
왜왔냐 물어서 성실히 대답했어요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더라고요
묻는말 잘 대답해주니 바로 풀려나긴(?) 했는데
워낙 쫄보라 너무 무서웠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