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오후 도착 댄공 비행기였구요
미국 본토는 처음입니다
비행기 자리가 거의 맨 끝이고 애들이 있어서 천천히 나오느라
저희가 맨 끝으로 비행기에서 나왔어요 ㅋ
어짜피 늦은거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자해서
천천히 화장실에 다녀온 뒤 입국 심사 줄을 섰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mpc는 꼭 해갖고 오시라는 겁니다
분명 저희가 같은 비행기 타고온 사람들 중 제일 꼴찌로 입국심사 줄을 섰는데
캐리어 찾을 때 보니
프레스티지 승객 중에도 아직 짐을 못 찾아가신 분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물론 이날은 입국 심사 열린 곳이 서넛 밖에 없어서 심사 자체가 정말 오래걸리긴 했어요...
저희도 mpc 제출하고 입국 심사까지 한시간 좀 넘게 걸렸습니다...
mpc 줄이 두 줄 이었는데
입국 심사관 스타일에 차이가 있어서
줄이 빨리 줄어드는 곳이 있어요
저흰 눈치껏 옮겼고
결과는 대 성공!
심사관 : 포토?
(가족 중 내 사진만 찍음)
심사관 : 푸드?
나 : 없어
심사관 : mpc엔 있다고 되어있는데?
나 : 아 미안 미안. 깜빡했네. 인스턴트 라이스 있어.
심사관 : 다 됐어.
이게 전부였어요
지문 찍은것도 없고
호텔이 어디인지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현금을 얼마 갖고 있는지
정말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리턴 티켓 요구하면 바로 보여주려고 손에 들고 있었는데
들고 있던 손이 민망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