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MoMA에 다녀왔어요. 저는 현대카드 소지자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챙겼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몰려 있는 5층부터 구경을 시작했어요.
5층에서 만난 거장들의 작품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 건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었어요. 화려한 색채의 <희망 II(Hope, II)>를 실제로 보니 눈이 확 트이는 기분이더라고요. 그 뒤를 이어 정말 보고 싶었던 작품들이 줄지어 등장했어요.
파블로 피카소: 입체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아비뇽의 여인들>과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인 <거울 앞의 소녀>를 직접 볼 수 있었어요.
피에트 몬드리안: 직선과 원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브로드웨이 부기우기>는 뉴욕의 리듬감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았어요.
클로드 모네: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수련(Water Lilies)> 연작 앞에서는 잠시 멍하니 앉아 감상에 젖기도 했어요.
빈센트 반 고흐: 역시 최고의 인기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이었어요. 소용돌이치는 밤하늘의 붓 터치를 가까이서 보니 감동이 밀려왔어요.
앤디 워홀: 팝아트의 대명사답게 <캠벨 수프 깡통>이 전시된 구역도 에너지가 넘쳐서 정말 즐겁게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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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즐거움 MoMA 디자인 스토어
작품들을 다 둘러본 후에는 MoMA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디자인 스토어(Shop)로 향했어요. 여기는 정말 지갑을 조심해야 하는 곳이에요!
가장 먼저 뉴욕 여행 인증템으로 유명한 MoMA 로고 에코백을 구경했어요. 색깔별로 다 갖고 싶을 만큼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정말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미피(Miffy)였는데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옷을 입은 미피 인형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하나하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명작들을 실제로 마주하고, 세련된 굿즈들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알찬 하루였어요. 현대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혜택 챙겨서 다녀오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