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디에이고 1박 2일 여행 / 8월 혼자 여행

안녕하세요~ 엘에이에 친척들이 사는데, 그중 친척오빠는 독립해서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어요

덕분에 하루 샌디에이고에서 1박 2일 여행을 하고 샌디에이고- LA 기차여행도 해봤습니다

사진은 몇 없지만 재미있었던 샌디에이고 후기 한번 공유해보겠습니다

처음 간 곳은 발보아 공원에 붙어있는 샌디에이고 뮤지엄이었습니다

굉장히 넓은데요

뮤지엄도 딱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종류가 다른 여러 뮤지엄이 분산되어 근처에 놓여있는 형태라 자기 관심분야에 맞춰 방문하면 되겠더라고요

전 처음에는 항공우주 박물관에 가서 미국 우주항공의 역사를 좀 훑어보고 나왔는데 별 재미는 없었구요

발보아 공원 걷다가 샌디에이고 뮤지엄 미술관에 들어가서 진행 중이던 사진전과 로컬작가들의 전시를 보고 나왔는데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큐레이션도 나쁘지 않았고 미국 현지의 미술 흐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어요

예술에 관심 있고 미술관 꼭 들르는 분들이라면 샌디에이고 미술관 가볼 만합니다

숙소 후기도 남기고 싶은데... 사생활이 드러나지 않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야자수에 가려졌지만 뒤에 작은 수영장이 있는 로컬한 숙소였습니다

제가 예약한 건 아니고 친척들이 예약해줘서 지금 숙소명을 못 찾겟네요 ㅠ

하지만 위치는 샌디에이고 해변가 바로 옆이어서, 바다 구경하고 밤에 들어오니 무척 좋았습니다

풀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을 했는데, 물장구치고 노는 사람들 옆에서 베드에 누워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았어요 ㅎㅎ

샌디에이고는 참 살기 좋은 도시구나 생각했네요

다음날 방문한 곳은 샌디에이고 먹거리, 빈티지 쇼핑으로 유명한 리버티 퍼블릭 마켓이었습니다

내부에 스트릿 푸드 판매점들이 많고, 로컬 아트 스토어들도 많아서 핸드메이드 물건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경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구경하면서 핫도그 하나 사먹었습니다 날이 하도 더워서 뭘 할 기력은 없었는데 다행히 그늘에 앉아서 쉴 곳이 되게 많았어요

리버티 퍼블릭 마켓 구경을 다하고 이제 돌아가려 햇는데, 바로 길 건너 공원에 샌디에이고 바자회가 열리고 있떠라구요

검색해보니까 격주에 한번 꼴로 열리는 시장? 같은 거였어요 ㅎㅎ

이런 구경 좋아해서 슥 들어가봤습니다 입장료는 없었구요 리버티 퍼블릭 마켓과 비슷하게 스트릿 푸드, 빈티지 패션, 핸드메이드 제품들 등등을 동네 주민들이 팔고 있었습니다

탁구대 같은 것도 놓여있었고

코리안 바베큐 ㅋㅋㅋㅋ 를 파는 음식점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LA만 봐도 사람들이 여유로 가득해 좋아 보였는데 샌디에이고는 그보다 더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마저 감돌더라고요

생활만족도가 몹시 높은 도시라던데, 그럴만했어요

참 그리고 샌디에이고 > LA 로 기차타고 이동했는데 기차역 플랫폼 안내가 잘 되어있지 않았고, 직원마저도 헷갈려서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 바람에 기차를 한번 놓쳤습니다 ^^

혹 가시는 분들 계시면 꼭 여러번 확인하고 기차를 타시길 바랍니다

그럼 샌디에이고 여행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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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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