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발에 등불이 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선물을 안 샀거든요… ㅠㅠ 갈 곳이 겁나 많아 도저히 살 시간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여행 중간 중간 트조와 홀푸드를 들렀으나, 제 기준에서는 딱히 살만한게 없어, 호텔 근처의 타겟을 방문하였습니다.
와우.
제가 찾던 조카들 선물인 공룡 피규어부터 여러가지 종류의 인형들, 지인들 드릴 초콜렛과 미니팩 과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겁니다…
여기서 한 시간동안 이번 여행의 모든 쇼핑을 마친 뒤 짐을 숙소에 두고 룰루랄라 쇼핑 끝~~ 가벼운 마음으로 레고스토어에 갔습니다.
역시나 이 쪼매난게 가격은 사악하더라구요.
그래도 레고 스토어 뉴욕에서만 판매한다던 자유의 여신상 키링은 많이 비싸지 않아 ‘기념품=이쁜 쓰레기’ 라고 생각하는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뉴욕 놀러갔다 온 티 내줘야쥬….?ㅋㅋ…..
이후 IN2 교회 워십을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고, 예배 후 여행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새가족팀에 합류하여 포럼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UN 뒷건물과 맨하탄 이스트 사이드 전체를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트램을 타고 루즈벨트섬으로 향했습니다. 옴니 결제가 가능하기에 따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루즈벨트섬은 고요하고 온화하면서도 은은한 동네였습니다. 이스트 사이드 강가를 따라 저는 길사과를 우걱 우걱 씹어대며 걸어갔고, 메트로를 이용하여 빠지면 섭섭한 곳, 코리아 타운으로 갔습니다. H마트에서 갠차나아님의 정보로 알게된 훌라면을 봤으나, 구매 한다는걸 그새 깜빡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이런……
이렇게 저는 7박 8일간의 뉴욕 여행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2. 16. 월요일 암트랙을 이용하여 보스턴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뉴욕뽕 잠시 접어두고…(안녕 뉴욕아ㅠㅠ 여름에 또 올게. 푸릇푸릇한 센트럴파크 미도우쉽아… 기다려..!) 보스턴 흥에 취할 시동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햄벜좋아해님의 정보 덕분에 오늘 쉑쉑버거 치킨쉑을 Free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유용한 정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은건 내일 암트랙에서 처치해야징…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