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이전의 방문기입니다)
더럼에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전날 봐두었던 치킨 + 와플 조합이 생각나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치킨과 와플을 같이 먹는 건 미국 남부 지역 음식이라는데,
조합만 들었을 땐 솔직히 별로 안 끌렸거든요…
그래도 지역 특산이라니까 한 번은 먹어봐야죠ㅎㅎ
제가 간 곳은
Dame’s Chicken & Waffles
530 Foster St Suite 130, Durham, NC
더럼 센트럴 공원 지나 코너에 바로 있어요!
11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가득…
이름이랑 전화번호, 인원 수 말하면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줘요.
저는 혼밥이라 혼자 이름 올리고 기다렸는데
안으로 들어가기까지 3~4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ㅠ
중간에 누락된 줄 알고 괜히 불안했지만
다들 오래 기다리는 분위기더라구요…ㅎㅎ
드디어 들어가서 메뉴판 확인!
저는 Dame’s Daily Deal을 골랐어요.
클래식 와플 + 치킨 1종 + 와플 소스 구성이고
가격은 10.75달러!
치킨은 종업원분 추천으로 fried cutlet,
와플 소스는 Maple Pecan으로 선택했어요.
소스 종류가 거의 10가지나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주문 후 또다시 기다림 시작…
무려 40분을 기다렸어요ㅠㅠ
혼자라 더 지루했던 시간…
하지만 드디어 음식 등장!!
처음 봤을 때 치킨 색이 꽤 진해서 살짝 놀랐는데
맛은 생각보다 진짜 괜찮았어요!!
치킨은 기름기 쫙 빠져있고 후추 향이 강해서 짭짤했고,
와플은 담백하고 촉촉해서
같이 먹으면 단짠 조합이 제대로였어요.
튀김옷은 솔직히… 한국 치킨보다 더 맛있다고 느꼈을 정도예요;;
메이플 피칸 소스도 달콤해서
치킨+와플+소스 세 개를 같이 먹으면
극강의 단짠 완성…✨
양이 엄청 많아서 절반은 남겼는데
느끼해서가 아니라 배불러서 남긴 거에요!!! (중요)
웨이팅은 길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Dame’s Chicken & Waffles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