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온지 3일 됐어요. ☺️
카페 들어와보니 결항 이야기가 있어서 놀랬어요.
눈 온다고만 알고 있어서 오늘 여유롭게 있었는데 ㅠ.ㅠ
제가 살고 있는 도시는 눈 하루 종일 오고 영하 29도 이래도 일상생활 다 하거든요. 그래서 그닥 걱정 안 했는데...
눈이 비행기 결항이 될 정도로 심각한건가요?
23일 월요일엔 뮤지컬 예매도 해놨는데
그럼 뮤지컬도 보기 힘든걸까요?
내일 첼시마켓, 스타벅스리저브, 옥동식까지 들릴 예정이었고
월요일에는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국립도서관도 가고
저녁 땐 뮤지컬도 볼 예정인데
이런 경유 호텔에 있는 것이 맞는 건지 ㅠ.ㅠ
버스나 서브웨이도 못 다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일지 궁금해요.
뮤지컬은 도보 5분 거리 숙소이긴 한데 ㅠ.ㅠ
설마 뮤지컬도 캔슬 되려나요 ㅠ.ㅠ
큰 마음 먹고 온 뉴욕인데 흑 ㅠ.ㅠ
3일 있어보니 사실 또오고 싶진 않거든요.
일단 물가가 숨막히네요. 환율도 높지만 별것도 아닌 음식 값이 사악하더라구요. 팁은 20% 이상, 어떤 곳은 22% 내라고 하질 않나 ㅠ 물론 커스텀 눌러서 15% 정도 주고 있지만요.
굿즈들도 많이 비싸고 ㅠ.ㅠ 한국 떠나 캐나다에서 산지 꽤 됐거든요. 그래서 서울 살 때를 잊어버렸나봐요. 바쁜 지하철, 명동이나 강남역 등 언제나 사람 많다는 것. 한국 안 나가본지도 오래 되다 보니 잊었나봐요. 뉴욕 와서 다시 그때가 생각 나긴 했는데 적응이 잘 안 되는거 있죠😂 타임스퀘어 가까운 숙소인데도 그닥 나가고 싶진 않고 ㅎㅎㅎ 남편이 나가고 싶다해서 오늘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진 않았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m&m's 랑 허쉬만 들리고 얼른 숙소로 돌아왔어요.
어제 비가 많이 왔잖아요.
Top of the Rock 예매 리펀드 안 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에 올라가서 안개 구경하고 내려오는 황당한 상황이었는데 ㅠ
오늘도 예매 스케줄이 있어서 리스케줄 안하고 올라갔거든요.
월화 눈 온다고 하니 못 갈 듯 해서 리스케줄 안 하고 올라간건데 ㅠ 다시 봐도 너무 황당한 사진 ㅋㅋ 이게 전망대 😭😭😭
그래도 구겐하임에서 청기사파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것, MoMA, Met 유럽 작가들의 작품들 보니깐 좋았어요.
3일 동안 클래식 공연 2, 재즈공연도 하나 봤습니다.
오늘 부지런히 다녔어야 했는데 일정 여유롭게 다닌걸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제가 좀 저질체력이라 쉬러 숙소 들어왔다가 두 시간이나 쉬었거든요. 폭설이라 생각했다면 어떻게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라도 다녀왔을텐데 ㅠ
내일 첼시마켓,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코리아타운 갈 수 있을까요? 흑흑 ㅠㅠ 가게들 다 문 닫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