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6. 2. 13. 금요일 다섯째날 - 뉴욕 공립 도서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UN 한국어 투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휘트니, 하이라인, 첼시, Los Maricos

뉴욕 공립 도서관 10시 오픈 전 또 다른 트조를 들렀으나 역시나 에코백은 품절이었고, 총 5군데의 트조 직원에게 물어본 결과, 2.20 이후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몇시에 들어오는지는 정확히 모르니 방문 전 전화 달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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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조금 넘어 뉴욕 공립 도서관에 도착하였고, 역시나 제일 먼저 3층 로즈홀을 갔습니다. 공부하거나 독서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구석탱이에서 기념 사진 찰칵 한 뒤, 도서관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런 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감격과 자부심을 느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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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경 도서관을 나와 인근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역으로 향했고, 겉과 속이 아주 웅장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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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뉴욕을 다니면서 ‘뉴욕은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공립 도서관과 그랜드 센트럴역을 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확실해졌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가 아닌, ‘예술 그 자체‘ 임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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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경 UN본부를 향해 길을 나섰고, vistor center에 가서 여권과 QR코드를 보여준 뒤 방문자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1시간 일찍 도착하라고 해서 꽤 일찍 갔더니.. 5분만에 사전 절차가 끝났습니다… 허헣… 투어가 14:45 시작이었기에, 그 전까지 기념품샵을 비롯하여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14:45 20분의 한국인들과 UN 한국인 직원이 함께 1시간 동안 총 4개의 방을 둘러보았고, 평소에는 2개 정도 밖에 못 보는데 오늘은 4개 다 볼 수 있다며, 오늘 투어에 잘 오셨다고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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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마친 뒤 예약해둔 17:00 휘트니 뮤지엄 무료 입장을 위해 첼시로 향했고, 시간이 조금 남아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휘트니 뮤지엄의 무료 관람은 7층과 8층만 가능했고, 한 바퀴 둘러본 뒤 더 하이라인과 첼시마켓을 구경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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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기보다 해산물과 채소를 즐겨 먹는 저는 첼시마켓 인근에 맛있는 해산물 타코집인 Los Maricos가 있다 하여 피쉬 타코 1개, 매운 새우 타코 1개를 투고 했습니다. 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흰살 생선을 튀긴 피쉬 타코가 더 맛있었고,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채소가 많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는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에 나오는 크기의 새우가 6개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타코 자체 크기가 커서 피쉬 타코 1개만 주문해도 충분했을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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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일을 지나 6일차에 접어드는 뉴욕에서의 일정에서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습니다. 하나라도 빼먹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또 오면 되니까요. ㅎㅎㅎ

이럴려고 돈 버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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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전에 센트럴 파크 산책 후 드디어 매우 매우 보고 싶었던 뮤지컬 위키드를 보러 브로드웨이로 갑니다. 내일도 발에 불이 나고, 허리와 어깨가 끊어질거 같겠지만.. 그렇다 할지 언정 뉴욕 투어는 포기할 수 없지 말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옴니카드 12번 이상 사용해서.. 남은 이틀 뉴욕 여행동안 메트로와 버스비는 FREE입니당… (야호 ^0^) 아주 야무지고 신명나게 싸돌아댕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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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라고 호텔에서 조그마한 치즈케이크를 나눠주네요. 정말이지… 쏘큣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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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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