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이 많은 4일이었습니다.
(글 시작부터 짜증내고 시작하기)
이서진팬도아닌데 이서진이 맛있다고 했다고.
카네기홀옆에있는 카네기다이너에 가기로했습니다.
지하철타는데 제가 혼자서. 아무도 안시켰는데.
까불까불~~ 너네그거알아? 뉴욜~~~커는 이런출입구로다닌다~~~?? 하고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데.
이날도 제가 내복에. 롱패딩에. 모자에. 장갑에.
앞뒤양옆으로 통통하니 귀여웠거든요^^
오른쪽이 너무 좁아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자연스레 왼쪽칸으로 들어가서 회전문밀듯이
미는데 한칸딸깍하고 멈췄어요.
당연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하고 서있는데
먼저 들어가서 저를 보고있는 세 남자..
정적....ㅋ
네..셋이 다시나와 걸어갔습니다. 그 추운데 20분을ㅎ
저같이 바보같은 행동하지마세요ㅎㅎ
그렇게 왔는데.
이상한거 혹시 눈치채신분?
테이블과 등받이와의 거리가 35센티? 40센티? 정도 됩니다.
그래서 모두가 팔을 좌우로 벌린상태에서(남편왈 닭날개짓) 밥을 먹어야한다는 것...
이거 그 말로만듣던 인.종.차.별?
주변을 둘러보니 미국사람처럼보이는 사람들도
저러고 먹더라구요...
두 테이블 두기엔 좀 너무 넓어서 세 테이블을 둔건지..
자리를 바꿔달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아까 나대다 험한꼴을당해서 그냥 눈칫밥을 톡톡히...
저랑 큰아이는 이거 똑같이 2개시키고.
컵과일까지줘소 좋아요.
작은아이는 햄보고. 남편은 혈당관리 필요없는사람처럼
시켰네요.
크랜베리샐러드 맛있었어요.
아침부터 150은 우습습니다.
오늘은 바빠요. 가장큰 일정이 있습니다.
스테이크와 뮤지컬.
그래서 좀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유엔찍고
빠르게 써밋이동
써밋전망대찍고
왜 젊은이들에게 핫한지알겠어요.
구름얼굴은 무료니 입장권 탭해서 메일로 받으세요.
그리고. 공익을위한제보입니다.
집안에 체스좋아하는 남자가 한 명있어서 체스를
사기로 했습니다
예쁘지요. 비싸고요. 225불입니다. 세금까지 249불정도 계산됩니다 35만원 돈이에요.
모마가면 155불에 모십니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곳...The City.
뉴욕까지가서 아무도 체스안살것같은데
혹시 사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체스좋아하지도 않지만 예전에 M&M에서
나왔던 체스를 사고싶어요.
큰아이가 보고싶어하던 건물도 찍고
모마로 갔어요.
피카소의 거울속여인을 꼭 보고싶었어요.
꿈 도 보고 싶은데...ㅜ
어제 본 포카락의 샘플ㅋㅋㅋㅋ 애들 더 어렸으면 재미로 사봤을거같..기엔 이것도 가격이...?
남편은 사무실에 놓고 싶다고 연필꽂이를 사고싶대요.
호기롭게 사줄게!!!!!! 58불^^
컵에 꽂아두시라구요~~~~(당연히안삼)
34번가 연필꽂잌ㅋㅋ
이렇게 찍고찍고 후다닥투어를 하고 1시 갤러거예약에 갔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후다닥투어덕에 1시예약에 12시반에 도착했습니다.
런치스페셜 위드디저트 2인. 모두 필레미뇽8oz
포터하우스 for 2.
프렌치프라이.
크리스피 브뤼셀.
프라이드 깔라마리.
식전빵을 많이주네요.
에피타이저는 시저샐러드 2개했는데
4인으로 나누어줬어요. 깔라마리는 역시 부드럽네요.
감튀와 구운양배추..
다른건몰라도 양배추는 꼭 드셔보세요 제발..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다면 두 개 시킬걸ㅠ
집에서 애들해주면 잘 안먹길래 남편하고 둘이먹으려고
시킨건데 애들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한 거 맛없어서 안 먹은거구나^^;;
서버가 안그래도 많은 종류를 4개로 나누어주니
눈앞에 음식을 두고도 "enjoy~" 떨어지기전까지
먹지도 못하고...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랑 셔벗.
남편이 졸리대서 커피를 한 잔 시켰는데
컵이 아니고 사발을 주시네요.
만족스러운식사였습니다. 팁은 20%했어요.
먹었으니까 자야겠죠.
시차적응실패.체력저하.혈당스파이크로 1시간자고.
센트럴파크 산책이 하고싶었다는 남자의 로망실현을 위해 자다말고 끌려나왔습니다.
진짜 산책만하러 갔다와서 또 선물돌릴 초코렛사고
저를위해서는 이 지퍼백을 사고 싶었는데 이건 안팔아요ㅠ
다시 2시간 낮잠
(낮잠자러왔니...)
근데 추운데 걸어다니고. 옷이 무겁고.
안에들어가면 따뜻하고. 몸이 얼었다녹았다하니
체력이 빨리 방전되네요.
(변명)
램프사고싶다...ㅜ
오케스트라 K열이었는데
1부끝날때까지 앞좌석이 비어서 너무 좋았어요.
끝나고 타겟가서 칙필레소스도 샀어요.
저녁을 못먹었는데 한끼한끼 소중해서
세번째 canes....... 어휴 질린다.
저는 치폴레샀어요.
이날 짐을 싸는데 이제 아쉽더라구요.
미국은 예상한 그대로라 처음뉴욕왔을때 너무춥기도하고
막 너무좋다는 아니었거든요.
좋기는 좋은데 너무 좋은건 아닌데
생각보다 별론데 또 너무 별로는아님ㅋㅋㅋㅋㅋ
근데 짐을 싸다보니 힝~~~ 뉴욜~~~크 너무 됴아ㅜ
40대아줌마의 갬성이 사춘기못지않아요ㅎㅎ
막날. 리버티베이글사러 지하철탔어요
한국가면 마운자로 해야할판ㅜ
밀가루+감튀=뱃살직빵.
하루2만보도 모자라나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싸보다 리버티에요.
타임스스퀘어 디즈니스토어에서 자유의여신상 미니사고
자연사박물관왔어요. 덤덤모아이보구.
나비도 보구. 티렉스도 보구. 왕거북이도 봤어요.
점심은 도저히 빵은 싫어서 이치란.
어른이 되어 좋은건 추가하고싶은거 다 추가하기ㅋㅋ
토핑파티하고. 라면으로 인당 40불ㅋㅋㅋㅋ
라과이아공항가서 올랜도 넘어왔습니다.
3시간정도 비행으로 뉴욕을 마쳤습니다
너무 추웠던 날씨가 많이 아쉬워요.
눈내리는 예쁜 광경도 아니고. 못치워서 쌓인 거리거리 눈덩이에, 풀리기시작하니 질퍽거리고 오히려 더 미끄럽구요
나이 더 먹고 남편하고 날 좋을때 둘이 오붓하게
다시 와보는 꿈을 꿉니다^^
뉴욕5일차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