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와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찾아본 결과
퍼피요가 원데이 클레스가 있었다
워낙 강아지를 사랑하는 나 여서
원데이 클레스 오후1시 예약을 하고 클레스 가기전
브루클린 덤보에 있는 플리마켓을 방문했다
대형 마켓처럼 붐비기보다는 큐레이션된 셀러들이 모여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빈티지 소품, 수공예 액세서리, 개성 강한 아트 프린트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크고,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를 배경으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된다.
브루클린 덤보 플리마켓은 관광지 한복판에 있지만 동네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다.
쇼핑이 목적이 아니어도 덤보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뉴욕 퍼피요가 클래스는 기대 이상으로 편안한 경험이었다. 요가 동작 자체는 어렵지 않고,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준다.
집중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그게 오히려 이 수업의 매력이다. 강아지들이 다가와 안기거나 옆에 눕는 순간, 뉴욕의 빠른 리듬에서 잠시 벗어난 느낌을 받는다.
여행 중 긴장을 내려놓고 웃고 쉬기 좋은, 뉴욕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