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ㅋ
친동생이랑 미국여행 두달하고 10일정도 왔는데요
싸움이슈 + 원래 혼자 여행하는거 즐김 으로
필라델피아에서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 결국 혼자
로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
필리에서 올랜도까지 17시간정도 걸렸구요 (중간에 트래픽이 좀 있었음) 첫날 8-9시간 정도 운전하고
중간쯤인 노스캐롤라이나 페이엣빌 모텔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저녁 올랜도에 도착했어요 !
혼자 유니버셜도 야무지게 다녀왔구요
올랜도는 디즈니월드가 아무래도 유명한데 전 그닥
디즈니엔 관심없고 해리포터를 그나마 좋아해서 유니버셜로 다녀왔어요 ! 여기에서만 그 해리포터 승강장 기차를 탈수 있다해서 간건데 아쉽게도 그날은 운영하지 않더라구요 흑흑 ㅠㅜ
그러고 다음날 마이애미로 떠났어요 세시간반? 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
리틀 하바나에서 모히또 한잔 하고 닭 구경, 벽화 구경, 바에서 라이브공연 구경하고 사우스비치에서 선셋 보면 하루 뚝딱 가요 ㅎ 원래 2박 예정이었는데 숙소에 문제가 생겨서 1박만 하고 다음날 키웨스트로 넘어갔습니다 ! 또 한 3시간반-4시간 운전 했던것 같아요 ㅠ
키웨스트는 해밍웨이의 생가가 있는곳 & 미국 최남단 지역, 1번국도의 끝이며 쿠바와 90마일 떨어진 곳으로 엄청 유명한 섬이에요 ! 그래서 오시면 별 관심없더라도 해밍웨이 집과 슬로피 조스 바(해밍웨이의 단골술집)꼭 들려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그리고 카리브해라 바다가 너무 예뻐요 .. 혼자 스노클 장비 빌려다가 수영하면서 놀았어요 ㅋㅋㅋ 하루만 있으려다 너무 좋아서 1박 더 연장해서 놀았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집들도 다 너무 예쁘게 꾸며 놓고 사람들도 다 산타모자 쓰고 다니고 그냥 하루하루가 축제였어요 ! 섬이 작아서인지 차보다 골프카트를 대여해서 많이들 다니는데 하나같이 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고 다녀서 보는맛이 쏠쏠했어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이곳이 제가 다녀본곳 중에서 젤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
3-40개의 섬을 지나 3-40개의 다리를 건너야만 올수 있는 키웨스트, 거의 대부분 1차로라 빨리 가고 싶어도 빨리 올수 없는곳이지만 가는 길도 너무 예뻤어요 양옆으로 카리브해가 쫙 펼쳐진 도로는 정말 잊지 못할것 같아요 ! 낭만 그자체 !! 플로리다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키웨스트도 꼭 가보세요 ㅎ
참고로 전 이렇게 다녀오고 데이토나로 7시간 풀로 달려서 몇일 또 놀다가 마이애미 > 키웨스트 각 1박씩 더 다녀왔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추가로 팁을 좀 드리자면 ..
조지아는 담배와 기름이 좀 쌉니다 ! 저랑 비슷하게 로드트립 준비중이시라면 조지아에서 담배와 기름은 빵빵하게 채워가세요 그리고 키웨스트 물가 좀 비싸요 ㅠㅠ 섬이라 그런가 .. 스노클 투어는 비지터센터를 이용하세요! 다양한 투어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영하기엔 포트 재커리 테일러 비치가 꽤 좋아요 ! 요새 구경도 하고 수영까지 즐기세요 ㅎ 선셋은 몰리 스퀘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