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자유여행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코스는 단연 그리피스 천문대와 디즈니랜드였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기 때문에 시간 활용이 자유로웠고, 패키지가 아닌 완전 자유여행이라 일정 조정도 수월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오전보다는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에는 LA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함께 도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주차는 혼잡한 편이라 조금 기다렸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했습니다.
천문대 내부는 무료 관람이 가능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었고, 전시도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LA 전경은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감동이 훨씬 컸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데, 이 시간대가 그리피스 천문대의 하이라이트라고 느꼈습니다. 여행 중 가장 “LA에 와 있구나”라는 실감이 났던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은 디즈니랜드로 이동했습니다. LA 시내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고,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하니 대기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규모도 크고 동선도 잘 짜여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놀이기구뿐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앱을 활용해 실시간 대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인기 어트랙션은 오전에 먼저 타는 것이 좋았습니다.
퍼레이드는 꼭 시간을 맞춰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해가 진 후의 디즈니랜드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하루의 피로도 잊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보고 나니 하루가 정말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체력은 조금 힘들었지만 LA 자유여행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와 디즈니랜드를 묶은 일정은 LA 자유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조합입니다. 이동만 잘 계획하면 무리 없는 일정이었고, 자유여행이어서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